슬픈 왈츠

tata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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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아가씨: 당신 믿어도 될까요?

황소: 내 몸값이 한두푼짜리가 아니잖소? 나만 믿어요.

아가씨: 당신 많이 수척해졌어요. 작년 연말엔 정말 멋졌는데...

황소: 당신도 너무나 가벼워졌구려! 다 내탓인가 싶어 가슴 아프오.

꾸미기_--2-오페라의 황소.jpg

아가씨: 그래도 우리 웃어요!

황소: 웃고 싶지만 우리 지금 처지가...

아가씨: 우리 살 빠진 건 참을 수 있지만 그럴줄 알았다며 사람들이 비웃는건 참기 어려워.
그러니 웃어요!


-비트와 알트의 왈츠를 보며-

cjsdns@cjsdns 천운님이 '황소의 왈츠' 언급에 영감을 얻어 그렸습니다.

슬픈 왈츠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