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사나이(댓글에 무조건 보팅 갑니닷!)

tata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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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의 여왕 서왕모는 제가 졸 때면 귓속 세반고리관에 걸터앉아 속삭이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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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모: 내가 사는 곳이 궁금해요? 안물안궁? 그게 무슨 뜻이죠? 음.........난 곤륜산에 살아요.

타타: 근데 아줌마! 허락없이 내 귓속에서 말걸지 말랬죠. 얼마나 간지러운지 알아요?

서왕모: 나 아줌마 아닌데....나이 좀 많다고 아줌만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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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틱틱대면 그녀는 입을 삐죽 내밀기도 하지만 바로 말을 이어간답니다.

서왕모: 나를 만나려고 많은 남자들이 곤륜산을 헤맸지만 약수(弱水)라는 강이 가로막고있다오. 약수는 삿된 자가 건너려했다가는 빠져죽고말죠. 익사(溺死)라는 말이 거기서 나왔죠.

타타: 안고솔로라는 사자성어가 있어요. 눈이 높으면 쏠로로 살게 된다는...

서왕모: 나 실은 오늘 처음 고백하는데...마음에 들었던 남자가 딱 한 사람있었다오.

타타: 미리 말해두지만 난 안되요.

서왕모는 꿈꾸듯이 하늘을 보며 말했습니다.

서왕모: 옛날에 태양이 무려 열개나 떴던 시절이 있었어요. 이번 여름따윈 비교할 수 없는 초열지옥이 펼쳐졌고....지구가 폭발직전이었답니다. 그 때 한 사내가 나타났으니 바로 예-라는 멋진 남자였어요. 그의 활솜씨는 천하에 쩌르르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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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하늘의 요청을 받고 그 태양, 태양이 금까마귀인건 알죠? 그 난리버거지까마귀들을 하나 둘 쏘아떨어뜨리기 시작했죠. 결국 아홉마리를 떨어뜨리고 하나만 남아 지금의 안정된 지구가 된거랍니다. 너무 멋지지않아요? 지구의 모든 인간들-그에게 감사해야 한다구요.

타타: 그래서-그 남자하고 썸씽이라도 생겼단거요?

서왕모: 그 남자 예가 어느 날 날 찾아왔다오. 내가 얼마나 가슴이 설렜는지...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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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모: 그는 내 앞에 무릎을 꿇더니....내게 바라는 것이 있다고 말했죠. 난 그가 뭘 원하든지 해줄 각오를 했어요. 그,그런데...그가 뭘 원했는지 알아요?

타타: 뽀뽀라도 해달라켔어요?

서왕모는 씩씩 숨을 몰아쉬더니 말했어요.

서왕모: 나한테 불사약을 두 개 달라고 하는거에요. 하 참 나....

타타: 불사약은 원래 당신 전문아니던가? 뭘 그걸 그리 아까워해요?

서왕모: 그가 두 개를 원한건....하나는 자기-또 하나는 자기 애인인 항아에게 주겠다는거요. 즉 둘이 영원토록 깨가 쏟아지게 살겠다는거지.

타타: 아항 질투가 나셨구먼? 그래 소원을 들어줬소? 안들어줬다에 100스달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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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모: 난 묘수를 찾아냈어요. 불사약을 하나만 준거지. 그러면 둘은 결코 영원히 같이 살순 없게 되거든?


서왕모 스토리-----이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는 그녀의 이야길 해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https://steemit.com/kr/@tata1/76yjrs-and
아직 아니보신 분은 보시길.
현재-미국 사시는
katiesa@katiesa 케이리님이 선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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