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연차를 내어 하루를 송두리째 쉬어봅니다.
물론 업무관련전화를 여섯번 하고 업무관련톡을 몇번 하긴 했지만...그래도 참으로 꿀맛입니다.
이발을 하고 목욕을 하고 마사지도 받고 아내와 마라훠궈에 칭따오맥주도 곁들였습니다.
대나무가 노옾이 자라면서도 태풍에 꺽이지않는건 빔과 매듭의 덕이라 하더이다. 휴식이 매듭이죠.
거기서 끝나는 매듭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매듭!
내가 쉬어도 세상은 잘 돌아갑니다.
어쩌면...더 잘 돌아갑니다.^^
저랑 친한 여신이 있는데 이렇게 속삭여주더군요.
"꿈 속에서조차 일하다 깨지 말고
생생하고 신바람나게 쉬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