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

tasquai(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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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배들과 회식을 했다. 5명과 징키스칸 양갈비를.

고참이 되어보니 후배들 어려운 점도 들어주고, 생각이 다른 점은 내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만 농담도 던지고. 불만도 듣고 같이 다른사란 뒷담화도 하고. 새로 여자친구 사귄 후배 연애스토리도 흥미진진하게 듣고, 나의 결혼 생활은 지루해 하는듯?

막내 일땐 빨리 고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내가 좋은 선배일까? 되돌아 본다. 결론은 좋은 선배되기 참 어렵다. 내 앞가림하기 바쁜 직장생활에 후배들까지 챙기기란.
하지만 같은 전쟁터에 의지할 좋은 후배들이 있어 기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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