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UBG를 죽도록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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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asquai@tasquai입니다.

지난 1년간 꾸준히 이 생존 '갓' 게임을 즐겼지만,
죽도록 질릴때까지 해보고 싶은게 소원이였습니다.

드디어, 마침내!
5/19(토)~5/22(화) 3박 4일간 연휴가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부재중)

토요일부터 친구들에게 연락하여 게임판을 벌렸습니다.

PC방에서 밤새도록 깔깔 거리고, 중간중간 간식도 먹고, 담배도 신나게 피며
나이 30대 중반 아재가 세상사 만사 다 잊고 게임에만 몰입하고 있으니 즐거웠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바로 모바일 PUBG를 친구들과 하기 시작합니다.
하다보니 아침 6시....

이런 시간을 3박 4일 보내고 난 후... 느낀 점

(1) 과유불급, 일상에 돌아오려니 허무하다.

  • 의미있는 휴식이라기보다 조금 과했다는 후회가 몰려온다.
    이 시간에 더욱 생산적이고, 의미있게 휴식을 즐길 수 있었는데...

(2) 장시간 게임은 몸이 좋지 않다.

  • 배그는 게임 내내 파트너와 말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다보니 한판한판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되는 게임이다

  • 또 정크푸드, 담배, 수면부족은 몸에 철분이 부족하고,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는 듯하다.

(3) 남은 것은 치킨을 뜯는 순간의 사진뿐

  • 이게 무슨 의미랴? 정말 한심하다.

평소에 질리도록 하고 싶었던 게임(소원)도 이뤄지니 허무하다.
그 공허함이 너무 커서 잠이 오질 않았고, 결국 스티밋에 생각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남은 한주는 절제, 인내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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