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

tanjeong(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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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27165_1856445454386232_4489364544017474850_o.jpg반가사유상. 언제나 조심스러워 지는 작업이다. 내 마음데로 흩뿌리고 제쳐내다가 이 작업을 하면 붓끝도 마음도 조심스럽다. 이 아침의 명상이려나. 부질없는 마음 조림과 고뇌에서 그저 붓 한자루로 움직이는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생각은 지식과 아집으로 변형되고 감정은 경험으로 한정되고 왜곡된다. 전부 실체가 없다. 형상도 기억도 모호하다.

반가사유.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