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Fitbit alta HR 개봉기 + 5일차 사용기

tangerin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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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Fitbit alta HR을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밴드가 있었고 나쁘지 않은 모델이었기 때문에 핏빗 알타 hr이 나왔을 때만 해도 굳이 사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만만찮더라구요. 한국 정발 가격 199,000원.
운동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호기심에 지르기에는 20만원은 너무 큰 돈이었습니다.
근데 핏빗 실물을 보니....너무 예뻐서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는 않지만 마음 속으로 '운동은 장비빨이지'를 되뇌이며 산 Fitbit alta hr을 공개합니다!

그림1.png

포장 상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코랄색을 구입했는데 상자에 그려진 핏빗도 같은 색이네요!
왠지 상자만 봤는데도 벌써 예쁜 것 같죠?

그림2.png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드디어 상자를 오픈했습니다!!
두둥!! 한 쪽에는 제품이 담겨 있고, 종이가 있는 부분에는 설명서와 충전기가 들어있었습니다.

꺼내서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림3.png

사진에 보이는 글씨는 제품이 켜져있어서 나오는 글씨가 아니라 보호 스티커에 새겨진 글씨더라구요. (처음에 낚였음..)
색이 밝고 상큼해서 기존의 스마트밴드들에 비해 훨씬 악세사리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께도 얇아서 원래 사용하던 밴드보다 더 편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제품을 사고 만족스러웠던 건 디스플레이가 있다는 점!!
사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스마트밴드들이 이미 많이 나와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던 제품은 화면이 없었기 때문에 늘 왼쪽 손목에는 시계를, 오른쪽 손목에는 스마트밴드를 차고 다녔습니다. 양 손목이 너무 무거웠는데 디스플레이가 있는 스마트밴드를 사니 더이상 시계를 차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핏빗 앱과 연동해서 사용중인데 5일정도 써보니 확실히 운동을 즐겨 하는 사람에게는 핏빗이 더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건강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그에 맞는 운동을 추천해주고, 앱에서 친구를 추가하여 서로 경쟁을 하면서 운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1명 이상 등록되어 있는 사람은 친구를 등록하지 않은 사람보다 실제로 운동을 더 많이 한다고 하네요.(정확히 몇 배였는지 앱에서 시작할 때 알려줬는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ㅠ)

저는 시간당 250걸음 이상 걷는 목표를 설정했는데, 목표한 걸음수를 채우지 않으면 핏빗이 알림을 줍니다. 단순히 걸음 수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아닌 '94걸음만 더!' 같이 의욕을 고취시키는 멘트들이 나옵니다. 괜히 저렇게 날 응원해주는 걸 보면 몇 걸음이라도 더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이런 걸 보면 디테일한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납니다.

아직 5일 밖에 사용을 안했지만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Fitbit alta HR 모델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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