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

tanama(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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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특별한 날이었다.

치훈이의 26번째 생일이기도 했지만

전역한지 4년이 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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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를 돌아보기 위해 스팀잇에 글을 쓰고 있다.

잘하고 있는걸까?

요즘의 생활

그리고 전역후 4년간의 생활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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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요즘이다.

매 순간순간 경쟁하듯 살아왔는데 지금 만큼은 경쟁에서 조금 자유로운것 같다.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이번학기는 이렇게 저렇게 지나갈거고

졸업을 하게 될것 같다.

편하다는것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내리막길을 내려갈때는 편하지만

언젠가 부터 이 내리막길의 끝에는 다시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마냥 편하지는 못한것 같다.

지금이 그렇다

마냥 편하지는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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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나의 좌우명을 다시한번 떠올린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저절로 길이 보인다"

그냥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면 된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매 순간순간을 이겨내고 버텨냈고 지금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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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한해의 끝에 그 해 나의 10대 뉴스를 적고 있다.

올 여름에 2019년의 10대뉴스로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를 생각 해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10개는 되지 않았고 10개가 될것 같지도 않았다.

그런데 몇달이 지난 지금

정말 큰 뉴스라고 생각할 만한 일들이 몇가지 생겼다.

2달이 남은 지금, 또 어떤일이 생길지 전혀 모르겠다.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것 같다.

어떤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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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도 여러번 쓴것 같은데 1달에 한권이상의 독서와 한번은 영화관람을 하려고 계획을 잡았다.

독서는 잘 지켜지는 편인데 영화관람은 그렇지 못했다.

헌혈할때마다 일부러 영화관람권을 받았는데 그것도 안쓰고 지갑속에 넣어두곤 했다.

그리고 오늘

몇년만일까

몇년만은 아니구나. 올해 초에 서울 놀러갔을때 친구들이랑 다같이 영화보러 갔으니까.

여튼 약 1년만에 영화관에 간다. ㅋㅋㅋ

이 글만 마무리 하고 영화관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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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가면 군대에서 쓴 일기장을 봐야겠다.

지금 정확히 내용은 기억은 안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청났다.

만약 나에게 4년전으로 돌아가서 4년전의 나와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4년전의 타나마에게

..

고맙다고 말할것 같다.

너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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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아침부터.

밤에도 비가 계속 오면 야외탕이 있는 사우나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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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랑 치훈이의 26번째 생일

그리고 나의 전역 4주년

벌써 4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