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시 잡았으면

tanama(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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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스팀잇을 처음 시작했을때가 생각난다

팔로워가 10명 20명 30명

100명이 되었을때 정말 기뻐 이벤트를 하고

그 이벤트를 함으로 팔로워가 200명이 되고

300명이 되고

400명이 되고

그렇게 기쁘게 글을 썼다

글을 쓰는걸 좋아하는 내게 스팀잇은 정말

정말 혁신적인 플랫폼이었다

그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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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나의 팔로워 수를 본다

800명이 넘는다

내가 처음 스팀잇을 시작했을때

800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사람들을 보며 느꼈던 시선을 떠올려 본다

정말

넘사벽

이라는 말이 맞았다.

어쩌면 그 넘사벽에 내가 지금 위치해있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느끼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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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팀과 스달의 가치가 급락에 따라서 스팀잇은 어느샌가 금전적인 가치를 보고 하기에는 힘든것이 되었다.

그냥

그 재미로 한다

그러다보니까 모두가 떠났다.

그렇게 스팀잇이 좋다고 재밌다고 즐겁다고 가치가 있다고 하던사람들

모두가 떠났다.

나도 그 중 하나가 아니라면 부인 할 수 없다

내 글의 가치도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떨어졌으니까

예쩐에는

정말 신중하게 글자 하나 하나를 고쳐가며

1시간 2시간동안 퇴고에 퇴고에 거쳐 글을 썼다면

지금은

그냥 지금 이렇게 자기전에 감정을 기록하는 용도로 쓰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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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무 힘들다

뭐가 그렇게 힘들까?

ㅋㅋㅋㅋ

음...

글을 썼다가 지웠다

뭔가 스팀잇에는 기록하면 안될것 같은 내용인것 같아서

글은 이만하고

음악을 들으며

개인 비공개 일기장에 글을 조금 더 써야겠다.

그냥

여기에 할 수 있는 말은

힘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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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 좀 괜찮아 질까

괜찮아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 할 까 한다

그 희망도 없으면 너무 암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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