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마의 모스크바 생활기 - 내가 살던곳은 던전!?

tanama(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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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팀잇의 타나마입니다.

저는 2016년 봄학기를 모스크바 국립 경영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신분으로 보냈어요

그리고 그때 경험있던일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는 중이구요.

당시에 남겨놨던 일기와 사진을 보며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고 그것을 포스팅해서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살았던 곳이 어떤곳인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

이안에 들어간 글은 그당시에 썼던 일기 이니까 참고 해주세요 ~~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제목 없음.png

먼저 세계지도를 보실게요.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에요.

아시아전체와 유럽, 그리고 미국 영토인 알레스카와도 접하고 있지요.

모스크바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잘 모르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지도에서 체크된 곳이 모스크바에요.

러시아중에서도 유럽쪽에 가깝죠 !

제목 없음2.png

모스크바는 이렇게 둥글게 생겼어요.

자세히보시면 시내어디서든 중심으로 향하는 길이 있는걸 알 수 있는데요.

시내의 중심에는 뭐가있을까요?

네.

러시아의 상징인 붉은광장과 크램린 궁이 위치해있습니다.

체크 된 곳은 제가 공부했던 모스크바 국립 경영대학교가 위치해있는 vikhino 지역이에요.

IMG_20160225_171556.jpg
<제가 공부했던 모스크바 국립 경영대학교 입니다.>

지하철 역앞에 바로 내리면 우리학교가 있었어요.

그래서 따로 환승해서 들어가거나 그럴필요가 없이 정말 지하철 1분거리에 학교가 있으니깐 크나큰 장점이었죠.

그런데 밤이 되면 조금 무서워져요 ㅋㅋㅋㅋ

당시 일기 잠깐 보고 가실게요.

[vikhino역 근처는 낮에는 뭐 위험하다는 생각은안든다 그냥 지나가던사람이 툭툭쳐서 담배돌라고 하거나 ATM에서 돈찾을때 뒤에서 누군가 계속 기다리고 있다는거정도? 그런데 밤이 되면 달라지는데 길에서 술을먹는사람들이 참많은것 같다 들어보니 약쟁이들도 많다고한다. 이걸듣고나니까 이곳이 밤이되면 나가지 못하는 던전처럼느껴진다.]

ㅋㅋㅋㅋㅋㅋ

제가 살던곳을 던전에 비유했어요.

밤이 되면 나가지 못하는 곳.

사실 밤에는 절대 혼자 나가지 않았어요. 무서웠거든요.

IMG_20160324_171734.jpg

우리학교의 메인건물 이었어요.

각종 사무실이 있었고 국제사무실도 저기있어서 자주 갔지요.

강의실도 근처에 있어서 거의 매일 저쪽으로 등교했던 기억이 있네요.

IMG_20160302_090822.jpg

등교길에 한컷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이 어딘줄 아시겠는지요?

모스크바 사람들은 제설을 정말 매일매일 하더라구요.

눈을 쌓아 두는 곳은 점점 높아져서 나중에는 건물 높이만큼 높아지구요.

IMG_20160222_184658.jpg
20160222_184333.jpg

추위가 느껴지시나요? ㅎㅎ

전 당시 일기에서

겨울왕국 안에 들어와있는거 같다

라는 표현을 썼어요.

틀린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IMG_20160225_084911.jpg

기숙사에서 내려다 본 사진입니다.

이 각도에서 참 사진을 많이찍었는데요.

사실 저 눈이 언제쯤 되야 녹을까? 가 참궁금했어요

4월이되도 눈이 녹기는 커녕 눈이 내리구요.

5월이 되니깐 녹는거같더니

6월이 되니까 다녹더라구요.

그리고 6월에는 더워서 강에 수영을 하러 갈 정도였어요 ㅎㅎ

음...

오늘은 두서 없이 이런저런 얘기를 해본것 같아요.

저로 인해 모스크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가신다면 저는 행복 할 것 같습니다.

저는 판매가 500원이지만 딱 1권팔린 e-book "모스크바 스탑오버 200% 활용하기"의 저자이기도 하거든요 ㅎㅎㅎ

생각해보니 그 책의 내용을 가져와 포스팅해도 좋을것 같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스팀잇의 타나마였습니다.

p.s. 다음 포스팅은 모스크바의 헬스장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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