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tanama(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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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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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기대를 했던 병원 1차 면접 합격자 명단이 발표 되었고 내 이름은 없었다.

혹시 모르는 마음에 기다려 보았다.

서류 발표때도 남들보다 늦게 문자가 왔으니까

집에와서 2차 면접자 명단을 아무리 다시 봐도 내 이름은 없었다.

붙어도 너무 기뻐하지 않고

떨어져도 너무 슬퍼하지 않기로 했는데

감정을 숨기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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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 말자 곧바로 헬스장으로 향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운동을 하면 분명 기분이 좋아지는 어떠한 호르몬이 나오는게 확실하다.

그래서 기분이 안좋을때 억지로라도 운동을 하곤 한다.

땀을 꽤 흘렸다.

운동을 할때면 또 다른 생각이 안난다.

그러다가 쉴때면 다른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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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본다

이제 어린티는 안나는것 같다

눈가에 주름이 어느정도 생기고 눈 밑에는 어두운 빛이 생겨있다

오늘 야외 활동을 한것도 아닌데 얼굴은 전체적으로 탄것처럼 어둡다.

그렇게 한참을 보다 보니 거울속에 내가 참 슬퍼 보인다.

자신감이 넘치는 내 모습은 없고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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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 할게 사라졌다.

2차 면접 준비하려고 했는데 1차 면접에서 떨어져버렸네

내일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