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몸을 움직여 행동함.또는 그런 어떤 일의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힘쓰는 활동
처음 봉사활동을 한것은 중학교 때였다.
방학때마다 봉사시간을 채워야 했고 그때 당시 집근처에 있는 관공서에가서 봉사를 했다.
정말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친구를 따라 헌혈을 시작했고, 대학교에 와서는 나의 전공 간호학과의 과동아리인 RCY(적십자)에 가입했다.
매달 해오던 신문배달알바도 봉사활동으로 인정 받았다.
작년 하반기 부터는 주말알바를 그만두고 주말마다 해운대역 관광통역 봉사를 하였고
2017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를 했으며
내일부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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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는 왜 봉사를 하는걸까?
별로 가치가 없어보였던 내가 봉사를 할때면 귀하게 쓰임 받음을 느낀다.
봉사를 할때 나로인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때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들에게 제공함에서 오는 성취감이라고 할까?
그런 성취감에 빠진것 같다.
또 통역봉사의 경우는 외국인과 만나서 소통하는 과정에서 언어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더 자주한다.
그런데 내가 해오던 봉사활동을 스팀잇에 포스팅 하면서 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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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과 별개로 나는 매주 해운대역에서 통역 봉사를 해왔다.
그래서 평소에 하던 봉사활동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진행하다가 사진만 종종 찍었고 그 내용을 스팀잇에 포스팅했다.
그런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너무 행복했다.
내가 평소에 해왔던 것에 대해서 이렇게 높게 가치를 평가 해주시는구나... 라는 생각에
그리고 며칠후, 나는 똑같이 해운대역에 관광통역 봉사를 하러 갔다.
똑같이 관광통역센터에 앉아서, 다양한 외국인들에게 해운대의 관광에 대해서 안내하고, 표를 사주고, 버스노선을 알려주고, 길을 알려주었다.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고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스팀잇에 포스팅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게시물에 대한 관심이 반이하로 줄어들었다.
또 며칠후 평소와 같이 해운대역에 관광통역봉사활동을 하러 갔다.
마찬가지로 외국인에게 길을 알려주고 외국인 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지하철에 익숙하지 않은분들에게는 표를 사드리기도 하고, 교통카드에 충전시켜드리기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그리고 그날밤 또 포스팅을 했고 결과는
또 반이하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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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자 난 고민에 빠졌다.
똑같은 봉사활동을 하니 관심이 줄어드니, 그러면 다른 봉사활동을 해야하나?
남들에게 보여주기에 더 좋은 봉사활동을 해야하나? 그러면 더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들 말이다.
내 봉사활동에 가치를 매긴다면 처음 포스팅했던 봉사활동의 가치와 그 다음 봉사활동, 또 그 다음 포스팅에서의 봉사활동의 가치가 다르지 않다.
분명 똑같은 4시간의 봉사활동인데 스팀잇에서는 왜 다른 가치가 평가 된걸까?
모르겠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중 나는 다른 봉사활동을 하러 가지않고 또 해운대역 통역 봉사를 하러 갔다.
마찬가지로 똑같은 봉사활동을 했고 사진을 찍었는데 포스팅을 하지 않고있다.
봉사활동 할때마다 포스팅을 한다면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팔로워 100명을 돌파하여 30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는 이벤트는 30시간을 모두 채웠다.
30시간을 모두 채워서 이벤트를 종료하는 포스팅을 한 후 관광통역 관련 포스팅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물론
매주 토요일 2시에서 6시에 나는 해운대역에서 관광통역을 할 것이다.
p.s. 내일부터 평창올림픽 관련 포스팅을 진행 할것인데 봉사가 초점이 아니라 평창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