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밤장수 모자, 군용 깔깔이와 방한바지, 엄지와 검지만 나와있는 낚시장갑 같은 작업장갑, 노끈으로 만든 목걸이에 달려있는 커터칼.
오늘 일하다가 한장 찍었다.
복장만 보면 노가다판에서 제일 일 열심히 하는것 처럼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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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방향을 잡지 못했지만 가만히 있는건 싫어 전속력으로 노를 젓는 배가 된 기분이다.
끊임없이 쉬지 않고 젓는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가고 싶은곳이 분명 있는데 저기를 가려면 이길로 가야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잠이온다
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