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팀잇에 남긴 글을 읽어본다.
기분이 분명 안좋았다.
오늘아침에 눈떠서 까지도 그랬다.
그래도 일어나야만 했다.
침대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달라지는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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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빨래를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세탁기에 모두 다집어넣고 건조기까지 하니 2시간 반이 걸린다고 한다.
운동복을 입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1일권을 끊고 입장했다.
몸을 풀고 자전거를 타고 런닝머신을 달렸다.
나는 헬스장에서 주로 웨이트 위주로 하지만 오늘은 유산소 운동을 했다.
왜냐하면
이번주 일요일, 2018 아디다스 마이런 대회 10km부문에 참여 예정이기 때문이다 :)
(일요일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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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나니 확실히 기분이 좋아졌다.
집에와서 밥을 차려먹었다.
운동하고 밥먹으니 밥이 맛이없을수가 없었다.
그러니 빨래가 끝났다고 하네.
빨래를 널고, 이불빨래 까지 한번 돌린다.
그리고 나서 해운대역에서 봉사활동 하고있는 창형이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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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드림윙즈라는 대외활동이 있다.
정말 간단하게 말하면 여행계획을 짜서 선발되면 아시아나에서 그 여행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얼마나 매력적인가?
창형이와 함께 준비를 하기로 했다.
노트북을 가져가서 봉사시간도 쌓고, 참가 지원서도 작성하고 하려고 했는데 결국 지원서는 작성못했다 ㅋㅋ
목요일에 한번 더만나서 최종적으로 작성하기로 했다.
외국물좀 먹어본, 소위 잘나가는 애들이 다 모여들것 같아서 경쟁이 엄청 치열할거 같기는한데..... 그래도 한번 도전해봐야지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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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3시간 하고 나니까 6시가 되었다.
바로 집에 갈수도 있었지만 집에 가봤자 아무도 없는걸 잘 알고 있었다.
그러던 중 헌혈 주기가 되었다고 문자온게 생각났다.
헌혈이라는게 기회될때 안하면 계속 미뤄지는걸 누구보다 잘알기 때문에 그냥 기분도 꿀꿀하고 딱히 할것도 없고 시간도 많은 지금 하러가자 라는 생각에서 헌혈의 집으로 향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사은품도 푸짐하게 받을수 있었다.
오늘 헌혈으로 19번째 헌혈을 실시했고, 영화관람권 2장을 받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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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집으로 돌아왔다.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며.
기분이 많이 풀린 나를 볼 수 있었다.
사실 뭐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어제만큼 엄청 다운되있는건 아니었다.
결국 나를 힘들게 만드는것도, 행복하게 만드는것도 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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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하고싶은게 많을까?
이제 좀 줄이고 학업에 집중 하려고 하는데 하고싶은게 너무 많이 보인다.
모 기업에서 후원한다는 국토대장정도 가고싶고, 대학교 홍보대사도 도전해보고 싶고, 유학생 버디프로그램도 하고싶고...
생각 잘해보고 줄여서 진짜 하고싶은것만 해야겠다.
괜히 판벌여놨다가 다 주워담지도 못할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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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이렇게 보냈다.
아무것도 안하니깐 좋기도 한데
또 안좋기도 하고 그렇다
내일은 오전에 할머니 모시고 병원에 갔다올 예정이다.
갔다와서 과제 어떻게든 마무리 해야지
금요일이 과제 마감인데 진짜 목요일에 밤샘하겠다 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티미언분들, 화요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