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정말 넓은것 같다.
이 세상이 지구가 다가 아닌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갈 수 있는곳이 지구라고 생각해봐도 너무 넓다.
지구 면적 중 내가 몇 %나 가봤을까?
정말 내가 나의 발로 밟은곳을 따져보면 1%도 채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참 궁금하다. 나머지 9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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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을 살면서 1%를 가봤는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죽을때까지 아무리 열심히 돌아다녀도 100%는 못갈것 같다.
세계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고 해도 얼마나 가봤을까?
사실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의 1%는 내가 밟아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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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때로 기억한다.
친구와 함께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에서 만나기로 했다.
핸드폰도 없었고 뭐 연락할 수단도 없었는데
저녁 7시에 서면역 1번출구에서 만나자. 라는 약속만 했고 어떻게 하다보니 만나기는 했다.
야자는 도망쳐왔고 저녁은 안먹은 상태였던것 같다.
볼일을 다 보고 10시가 다 되어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길거리에서 계란빵을 팔았다.
한 2천원정도 했던것 같다.
진짜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돈이 없었다.
아무리 주머니를 털어봐도 돈이 없었다. 진짜 그 계란빵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보였다.
그때 친구와 얘기 했다
"돈 많이 벌자 우리, 그래서 돈 신경 안쓰고 먹고 싶은거 다 먹자"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면 먹고 싶은거 생겼을때 먹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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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릴때 어떤 기업의 회장님을 본적이 있었다.
먼 친척의 지인인가? 그랬는데 그분이 나에게 용돈을 주기 위해 지갑을 꺼내는데 지갑에 만원짜리가 한뼘은 들어있었다.(당시에는 5만원 짜리가 없었다)
정말 그냥봐도 수백장은 되어 보였고 지갑이 접히지도 않았다.
돈이 너무 많아서 접히지 않는 지갑. 그게 너무 인상 깊었다.
재작년 생일에 인생 처음으로 백화점 브랜드의 지갑을 샀다.
그 전까지는 다이소 지갑을 애용했던 나였는데...ㅋㅋㅋㅋ
돈을 한번 채워보고 싶었다.
그래서 작년 초에 노가다 해서 번 돈을 모두 현금화 해서 지갑을 채우는 것 까지는 성공했는데 차마 가지고 나가지는 못했다.ㅎ
돈을 빼고 지갑만 가지고 나가는것도 겁나는데 그렇게 큰 돈을 가지고 나갈 수가 없었다.
언제쯤 지갑에 돈을 가득 채워서 가지고 나갈 수 있을까?
그때쯤은 내가 부자가 되어 있을까?
음
어차피 삼성페이 쓰는데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서 지갑을 안들고 다니지 않을까?
음.
나중에 명함 주고 받을 위치에 갈때쯤 되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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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공부하다보면 참 이런생각 저런생각이 많이 드는데 생각이 정리가 안된다.
그냥 자야겠다.
오늘 주말치고는 공부 많이 한것 같다.
내일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