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8일

tanama(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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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얘기지만

어떤 노래를 들으면 예전에 내가 그 노래를 들었을 당시에 기분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며

기뻐지기도

슬퍼지기도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그때가 그립다가

지금의 나에게 고맙다가

그냥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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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독서실에 갔다.

독서실에 간게 언제였을까?

고등학교 3학년때 10시, 11시까지 야자를 하고 독서실로 자리를 옮겨 마감 시간인 1시반까지 공부를 했다.

사실 독서실에서는 그렇게 열심히는 안했던것 같다.

휴게실에서 친구들과 라면을 먹고

인터넷강의를 듣는 pc룸에서 페이스북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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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실에서 다른 고등학생들이 서로 떠들기도 하고

라면을 먹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시간이 흘렀고 장소도 변했지만 낯설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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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세상에 수능이라는 시험 밖에 없는줄 알았다.

그래서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공부를 하면 도대체 무슨 공부를 하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수능은 정말 수 많은 시험중에 하나일 뿐이다.

어쩌다 보니 독서실에서 수능 공부를 하지 않는 나이 많은 사람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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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는 좋은 꿈을 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