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부산에서 한 아세안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의료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어제는 해운대에 있는 가장 좋은 호텔에 갔는데
오늘은 부산에 있는, 어쩌면 한국에서 제일 좋을수도 있는? 호텔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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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을줄 알았다.
어제도 별일 없었으니까
근데 출근할때부터 뭔가 어제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보안이 점점 강해지고
경찰도 더 많이 보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이 달라지는게 느껴졌다.
그랬다.
오늘 저녁에 그 호텔에서 한아세안 모든 정상들이 모여 만찬이 예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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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보기힘든 경찰 특공대분들,
빨간 베레모 쓰고 ㅋㅋㅋ 신기하게 생긴 총들고 선글라스 낀분들
정말 영화에 나올것 같은 탱크같은 차타고 경계 서시는 분들
폭탄물 처리반 차.
좋은차 보다 더 좋은 차 ㅋㅋㅋㅋ
경찰 오토바이 수백대
등등
모두 오늘 하루 본 신기한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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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좋은 경험 한것 같다.
내가 언제 그런 호텔에 가보겠거니와 그런 행사에 0.00001%라도 참여해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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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잘 놀았다.
이제 계속 달린다
58일 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