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8일

tanama(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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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오늘. 나는 군대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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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정리해 본다

10시 반부터 12시까지 수업을 했고

1시 부터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를 했다.

겨우 2시간 했을까?

3시에 시험을 치고 4시 까지 시청을 갔다.
(시청 엘레베이터에서 부산시장님 만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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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부산에서 한 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이 열린다

그리고 나는 그곳에 참여하기로 했다.

정말로

이제 정말로 대학생활 마지막 대외활동이다.

더이상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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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팀에서 활동할 예정이었고 벡스코에서 활동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배치표 보니 ㅋㅋ 호텔에서 근무할것 같다.

벡스코에서 정상회담이 열리고

부산을 찾은 각 나라 손님들이 머무는 호텔이 여러곳이 있으면 그 호텔마다 의무실을 운영하는데 그 중 하나에 배치 받은 것이다.

ㅋㅋㅋㅋㅋ

처음 배치표에는 예전에 내가 라이프가드로 일했던 호텔에 배치 받았었는데 바뀐 배치표를 보니까 그래도 마린시티에 있는 한번도 안가본 호텔에 배치받았다.

ㅋㅋㅋㅋㅋ

그냥 넉넉하게 걸어서 출근 하면 될것 같다.

근무일도 딱 하루다.

그것도 일요일.

솔직히 김이 빠진다.

정상회담 기간중에 딱 하루, 그것도 호텔 의무실에서 낮시간에 근무를 하게 되었다.

음....

그래도 기쁜마음으로 하려고 한다.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그리고 하루 일해도 유니폼 받았으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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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2019년 11월 18일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