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일상글에도 말했지만 나는 올 여름에 러시아에 가는 프로그램에 신청했다.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고 각 학교에서 1명씩(러시아어 학과가 있는 학교는 3명) 추천을 받아 부산에서 총 7명을 선발해서 데려간다고 한다.
지원서에 어학성적을 꼭 쓰라고 했는데, 나는 예전에 교환학생 준비 할때 토익점수를 획득한 이후에 토익시험을 치지 않아서 성적이 만료된 상태였다.
다행히 OPIC성적을 받아둔게 있어서 그것으로 제출하긴 했는데 여튼 토익점수가 급하게 필요했다.
최근에 토익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도 완전 잃었고, 문제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도 몰랐다.
1주일 전에 급하게 신청을 해서 1주일이라도 해볼까 하다가 결국 하나도 공부안하고 치러갔다. ㅋㅋㅋㅋㅋㅋ
시험은 10시, 9시20분부터 입실이 가능했다.
집 근처에서 시험을 칠 수 있어 잠을 푹자고 밥먹고 9시쯤 출발했다.
20분부터 입실가능하고 50분 입실 마감이라고 해서 나는 40분쯤 도착했는데 모두들 일찍 도착해 있었다.
약 3년전에 토익 시험을 치고, 오랜만에 시험을 치러왔는데 사실 그렇게 긴장되지는 않았다.
공부를 안해서, 크게 기대도 걱정도 안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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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익시험을 친 이후부터 지금까지, 문법이나 독해 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은 외국인들을 만났다.
또 그들과 소통하며, 회화능력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향상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적어도 듣기는 잘치고 싶었다. ㅋㅋㅋㅋ
토익 듣기 1번에서 10번은 그림에 맞는 설명을 하는 답을 체크하는것인데, 내 문제지에는 7번까지 밖에 그림이 없었다.
어??? 이거 문제지 잘못나온거아냐??? 라고 생각하고 뒤를 봤는데
8번부터 다른 형태의 문제가 나왔다.
3년사이에 문제 유형도 많이 바뀐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시험을 마치고, 밥먹고, 조금 쉬다가 운동하러 갔다.
요새 1일 1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 유튜버의 일상 영상을 보던 중
집에온 즉시 운동하러 나가지 않으면 1시간이상을 그냥 허비하게 된다.
라는 말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공감되서 집에 오자말자 바로 운동하러 간다.
정말 피곤하다가도 운동하러가면 또 하고 오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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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잉크가 거의 다떨어져서 충전하러 나갈겸 홈플러스에 갔는데 문이 닫겨있다.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집에왔다.
밥먹고, 음악들으면서 글 쓰고 있다.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아니고 조금전에 들었던 노래인데
이런 가사가 귀에 들렸다.
"Be your self no matter what they say"
남들이 뭐라던 하고싶은 대로 해 (타나마의 막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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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학과장 교수님이 이런말씀을 하셨다.
"길이 없다고 생각하면 길을 만들면 된다."
주변에서는 우리앞에 있는 길이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이 길만을 걸으라고 한다.
그런데
그 길만 걸으면 너무 재미없을것 같다.
향후에 어떤일이 펼쳐질지 너무 뻔하니까
그래서
나는 나의 길을 만들어 볼까 한다.
내가 만들어 놓은 길을 보고 누군가가 따라올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