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드파티들의 약진이 정말 눈으로 느껴집니다. ㅎㅎㅎ
보상으로 들어오는 스달이 서드파티들의 보팅으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하드포크 이후 걱정을 많이 하는데 신규가입자라 할지라도 서드파피를 이용만 잘하면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받아가는 보상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굳이 댓글 달지 않아도 테이스팀, 트립스팀 등을 번갈아 가며 포스팅해도 예전보다 수익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드포크 이후 변해가는 스팀잇에 불만도 많겠지만 어떻게 보면 신규가입자에게 훨씬 유리한 스팀잇이 되어 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섯불리 판단하지 말고 조금 더 지켜보고 난 후에 비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개천절(3일)에는 오랜만에 근처에 가을 나들이 갔었네요.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냥 가볍게 드라이브나 하자가 나갔다가 기장군 칠암면에 있는 문중방파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오늘 비가 안오면 낚시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태풍으로 인해 포기했네요.
해운대 달맞이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데 차위로 보이는 나무와 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달리는 차안이라 좋은 사진은 건지지 못했네요.
창문을 열고 해안길을 따라 달리는데 신선한 바람이 너무나 좋네요.
집에서 40분 정도만 가면 동해안의 항구마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듯 칠암마을에 도착하니 나들이 나온 낚시꾼과 가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너무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강태공들 무슨 고기를 낚았는 지 구경도 하고 뭐가 잡히는 지 물어도 봤네요. 숭어, 망상어, 고등어 등이 잡힌 다고 하는 데 어떤 아저씨가 제법 큰 고기를 잡길레 잡은 고기 한 번 보여 달라고 하니 망태기채로 보여 줍니다. 커다란 숭어를 다섯 마리나 잡았네요.
낚시 구경 잠깐하고 문중 방파제 구경을 갔네요. 방파제 등대의 모양이 특이합니다. 야구방망이와 글러브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방파제 끝에 도달하니 부산야구, 아니 한국야구의 전설인 최동원선수의 사진과 프로필 등이 방파제 벽면을 가득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저의 영웅이었던 최동원 선수를 여기서 다시 만나다니 정말 감해가 새롭네요.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처음 봤을 때 최동원선수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네요.
향긋한 바닷내음을 마음껏 마시고 나서 맑은 하늘이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할 무렵 다시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랜만에 가을이 주는 선물을 마음껏 즐기고 온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