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절경과 신기산업

Words
431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title_image


안녕하세요? 롱다리(tailcock@tailcock)입니다.
에어컨이 없이는 살 수 없는 날이 연속이네요. 제가 어렸을 때 이렇게 더운 여름이 지나고 나면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 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발 추운 겨울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건 기우겠죠? 이런 생각하고 있으면 더운 여름이 조금 잊혀지는 것 같네요.

20180802_183033_HDR.jpg

● 목장원 해안도로
이번주 금, 토 연속으로 부산 영도에 놀러가게 되었네요. 영도는 제가 자란 곳이라 고향이라할 수 있는 곳인데 오랜만에 가 본 영도가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특히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길도 만들고 전망대도 만들어 놓아 관광지가 따로 없더군요.
금요일에는 영도에 사는 대학교 서클 후배가 밥 사겠다고 목장원으로 오라 하더라구요.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어릴 적엔 늘 이런 경치을 보고 자랐는데 그땐 몰랐지만 나이 들어 보는 바다는 정말 환상적이네요.
사진아래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했었는데 한 번은 익사할 뻔 한 적도 있었네요.
동네 형이 안 건져 줬으면 저 세상에서 스팀잇하고 있을지 모르겠군요.

20180802_184051_HDR.jpg

해안도로 한 편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네요. 바닥은 유리로 해 놓아서 아래가 다 보입니다. 전망대 망원경이 있는데 이거 정말 대박입니다. 보통 다른 곳에 가면 500원 동전 넣고 보는데 여긴 공짜네요. 지나가는 배를 보는데 저 멀리 보이는 배위에 있는 선원의 모습까지 보입니다. 망원경 성능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잠시 옛 추억에 잠겨보기도 하고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약속 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갑니다. 20년 지기 동아리 후배들과 이런 저런 얘기하고 아쉬운 영도와 작별을 하였네요.

● 신기산업-카페

20180804_184701.jpg

어제 영도에 갔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아서 영도에 있는 친구랑 부부동반 스크린 하자고 꼬셨더니 바로 오케이 하네요.
그래서 영도에서 스크린 한 판하고는 가볍게 밀면 한 그릇하고 요즘 핫하다는 청학동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 이름이 ‘신기산업’입니다. 무슨 공장도 아니고.....이름이 참....
위치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청학동 산복도로를 한참 올라가야 하는데 이런 곳에 카페라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가게로 들어서니 흐미~~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2층에서 주문하고 3층, 4층을 가도 앉을 자리가 없네요. 결국 옥상에까지 올라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이런 카페를 만든 분의 창의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20180804_180038_HDR.jpg

자리를 잡고 앉으니 왜 이곳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눈 앞에 펼쳐지는 부산항 풍경과 오고 가는 배들을 보고 있으니 그야말로 휴가나온 기분입니다.
밤이 되면 부산항대교의 조명이 들어오면 더 아름답다고 하는데 아쉽게 다음 일정이 있어서 보진 못했네요.
옥상층에서 내려본 부산항 전망입니다.

20180804_182337.jpg

2층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놓았네요. 너도 나도 한 컷 찍고 갑니다.

20180804_184814.jpg

20180804_184635.jpg

카페 신기산업은 진짜 신기산업이라는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곳입니다. 컨테이너 박스와 철제 구조물로 만들었는데 특이한 구조와 뛰어난 전망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 같네요.
인기가 너무 많아서 2호점인 신기숲이라는 카페가 또 생겼네요.

부산여행코스 중 이젠 영도에 가면 가볼 곳 한 곳이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상호 : 신기산업
주소 : 부산 영도구 와치로 51번길


맛집정보

신기산업

score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2동 청학동 148-203 신기산업


영도 절경과 신기산업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사랑한 카페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asteem_banner.png

영도 절경과 신기산업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