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다리(@tailcock)입니다.
내일은 2018 지방선거일이네요. 다들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투표도 안하고 정치 욕하기 없기입니다.
저는 내일 또 출장이네요. 하필 공휴일에 출장이라니...그래도 사전투표해서 한 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제 직종이 원래 출장이 잦은 편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제가 출장 많은 역할을 맡아 한 달에 한 번 이상 가출을 감행합니다. 출장을 가면 불편한 것이 첫째는 잠자리이고 둘째는 식사네요. 캐캐한 냄새나는 모텔생활이 너무 싫네요. 식사도 시간이 있어 맛집 찾아다니며 먹으면 좋으련만 모텔근처 식당에서 사 먹는 MSG 가득 찬 식사를 먹다 보니 아내가 차려주는 집밥이 너무 그립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집밥이 최곱니다.
저의 인생 철학 중 하나가 “주는 대로 먹자!”입니다. 삼시 세 끼 준비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짧은 자취생활로 체험했거든요. 반 찬 몇 개와 국이라도 하나 준비하려면 하루야 쉽지 매일 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매일 메뉴 고르는 것 조차도 쉽지가 않죠. 그래서 아내가 외식하자고 하면 두 말하지 않고 “네”하고 나가는 편입니다. (항상 그런 건 아니구요.)
어제도 아내가 오리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러면 당연히 외식하러 가야죠. 해운대에서 오리고기 하면 우리 식구는 무조건 ‘소문난 맛소금 오리’로 갑니다.
일단 가성비가 좋아요. 오리 한 마리에 35,000원이고 양도 많은데다가 밥이랑 사리 추가해도 40,000원을 넘지 않게 네 식구가 한 끼 해결이 가능하거든요.
우리 식구들은 메뉴선택은 무조건 ‘양념오리’네요. 이집 맛의 비결은 양념에 있습니다. 뭐 비법을 알 수 없으니 설명은 못하겠고... 양념이랑 오리가 적당히 잘 조화를 이룬다고 봐야겠네요. 그런데 오늘은 왠지 양념이 싱겁다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기분 탓인가?
주문하니 일단 오리고기부터 나옵니다.
불판에 오리부터 굽고 있으니 기본 찬이 나오네요. 사진으로 확인...
오리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부추와 버섯을 넣고 비비면서 구워주면 맛난 오리불고기 완성이네요.
고기 다 먹고 나면 오리고기 양념위에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래서 한 끼 식사 마무리 하네요.
지금은 좌식에서 전부 입식의자로 리모델링 했습니다.
상호 : 맛소금 오리불고기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109-17(좌동424-3)
해운대 소문난 맛소문 오리불고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