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암호화폐 투자 중 어떤 것이 쉬운가요?
주식투자에서 개미가 이기기 힘든 이유입니다.
제 생각을 한 번 올려볼까 합니다.
첫째, 정보의 공정성입니다. 주식이 이유없이 막 오릅니다. 개미들은 왜 오르는 지 어디까지 오를 지 모릅니다. 그저 올라가는 주식이니 사고 내리는 주식이니 팝니다. 그리고 급등 후 뉴스나 공시가 나옵니다. 도대체 저걸 산 사람들은 미래에서 온 걸까요?
둘째, 불공정한 게임룰입니다. 기관은 일단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게임에 임합니다. 막강한 화력의 금전력과 강력한 지원군인 공매도 그리고 투자 리포트를 통한 현란한 심리전까지 거기에다 최신 병기인 정부군의 투자세 감면까지...
세째, 그들은 막강한 슈퍼컴퓨터로 설계된 프로그램 매매기법으로 현란한 단타신공을 발휘합니다.
네째, 그들은 기자들을 다를 줄 압니다. 같은
공시를 가지고 때론 호재성 기사로 때론 악재성 기사로 현란한 언변에 개미는 이성적 판단을 잃어버립니다.
다섯째, 그들은 파생상품을 통해 주가가 내려도 수익을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미는 오로지 올라야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이겨보겠다고 덤비는 개인은 엄청난 실력자이거나 내부 정보를 알 수 있는 투시력을 가진 자 이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10년을 넘게 투자했고 매일매일 분석하는데도 왜 이렇게 이기기 힘들죠?
적어도 암호화폐 투자는 정보의 독점화도 덜하고 게임룰도 공정하며 파생상품도 없어 자신이 산 것이 올라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개미들이 이 공정한 게임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여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데 왜 정부는 막으려고 하나요? 아직 불공정한 룰이 완성되지 못해서인가요?
솔직히 암호화폐 시장 더도 말고 딱 이대로면 좋겠습니다. 공식적으로 합법화되어(이미 합법화 된거라 보지만) 기관이 들어오고 파생상품이 범람하면 개미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떨어지겠지요.
암호화폐 투자자 여러분 지금 마음껏 투자를 하세요. 적어도 지금은 비교적 공정한 룰에서 본인의 노력에 따라 승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