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롱다리(@tailcock)입니다.
부산에는 우려했던 태풍이 조용히 지나간 편인데 다들 별 피해 없으시죠?
아무쪼록 다들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부산 해운대신도시인데 해운대 해수욕장이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산책나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월요일 산책하러 같다가 우연히 새로운 것을 하나 발견했네요.
해운대 토박이도 모르는 명물이 언제 생겼을까요? 분명 몇 달 전까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해운대 역에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구남로)에 새로 생긴 ‘고운 바닷길 분수’입니다.
밤인데도 분수대 안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네요.
다양한 모양으로 품어 나오는 물을 맞으며 천진난만하게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네요.
우리집 초딩생인 2호가 들어가고 싶어서 물가에서 떠나지를 못하네요. 수영복이라도 챙겨왔었으면 하는 생각이 막 듭니다.
외국인 꼬마도 색색들이 변하는 분수대 안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엄마는 연신 사진을 찍고 있네요.
혹시나 해운대 놀러 가실 때 운영 시간표 참고해서 재밌게 놀다 오시기 바랍니다.
분수대 옆으로 각종 음식점들과 상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네요.
요즘 여기서 제일 핫한 음식이 아마도 ‘애플수박 쥬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만원인데 2잔이 나오네요.
한 잔은 컵에다 주고 나머지 한 잔은 수박통에다가 그냥 넣어 줍니다.
얼음까지 넣어주니 정말 맛있네요.
애플 수박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아주 높다고 하네요.
해운대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해운대 가시면 이것 2가지 체험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예전에 태국에 가서 먹었던 ‘땡모반’이 생각납니다.
아~~ 태국가서 땡모반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