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다리(@tailcock)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같다 온 후에 출장까지 같다 오니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어젯밤은 열대야 때문에 잠도 잘 못 자서 너무 피곤하네요.
어제는 코타키나발루 선셋 사진 올리기로 계획했는데 하루 하루가 어찌 빨리 가는지 오늘에서야 올려 봅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온 이유 중 하나가 멋진 선셋을 보는 것이었는데 사실 이틀간 본 선셋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나마 사진이 좀 예쁘게 나왔을 뿐 그냥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이랑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날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일단 해가 떨어지는 시간 이전부터 작정을 하고 나갔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사진 찍으려는데 좋은 포인트에서 포즈를 취하려고 하면 사람들이 막 지나가고 뒤에서 사진 찍느라고 배경을 자꾸 가립니다. 부랴부랴 가족사진 찰영하고 나니 하늘색이 조금씩 조금씩 붉게 물들어 가더라구요.
조금씩 해가 멀리 보이는 섬 아래도 떨어지는데 확실히 이전과는 그림이 다릅니다. 같이 감상해 보실까요?
일단 해가 떨어지기 전 사진입니다.
이번에는 해가 떨어지는 사진입니다.
이번에 해가 떨어지고 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뭘까요?
솔직히 눈으로 보는 것보다 선글라스를 끼고 보는 것이 훨씬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카메라에 선글라서 필터(?)를 이용해서 찍어 봤네요. ㅎㅎㅎ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솔직히 세계 3대 선셌치고는 조금 밋밋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쁩니다. 이뻐요~~
제가 LG G5폰을 쓰고 있는데 이 폰 카메라가 자동 교정을 해서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사진만 보고 너무 큰 기대는 안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ㅎㅎㅎ
전 오히려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날 하늘에서 본 일출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1시간 내내 비행기 안에서 일출을 보고 있었던 것 같네요.
포스팅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