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서 독서 법을 읽고
억대 연봉의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3년 동안 도서관에 처박혀 3,000권의 책을 읽고 best seller 저자가 된 김병완의 기사를 보고 그의 대표적 저서 4권을 주문했다. -“초서 도서 법” “퀀텀 독서 법” “책 쓰기 혁명” “공부에 미친 사람들”-
책을 써서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이 정말 많다.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이 책 쓰기가 아닐까?
누군가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글 쓴 사람을 닮고 싶은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유명인사가 되어 버린 김병완 -그가 어떤 경로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었는지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초서 독서법
무조건 많은 책을 읽는다고 자신이 바뀌지는 않는다. 대부분은 읽고 바로 잊어 버리고, 읽어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쓰레기 같은 책이기 때문이다. 초서 독서법은 조선시대 정약용이 그 시초이다. 독서를 눈이 아닌 손으로 하는 독서법이다. 손으로 무언가를 기록하면 기억에 오래 남고 쓰기를 통해 중요문구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능동적인 사고를 키워준다.
저자는 초서 독서법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서법이라고 확신한다. 독서노트를 준비하여 읽기 전부터 책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저자의 의도 등을 적고, 중요문구를 필사하고 필요하면 자신의 의견을 적어가면서 책을 읽는 방법이다.
세상의 모든 책을 이렇게 읽을 필요는 없다. 대충 빠르게 읽어야 하는 책도 있고 초서를 통해 완벽히 이해해야 할 책도 있다.
난 예전부터 책을 읽을 때는 항상 펜을 가지고 책이 줄을 치거나 책 여백에 저자의 생각과 반하는 내 생각을 적어 가면서 읽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게 초서 독서법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하면 다음에 책을 볼 때 빨리 읽을 수 있고 책에서 인용할 부분을 빨리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시 읽을 만한 내용이 없는 책은 시간을 뺏어 가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책을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무언가 영감을 주는 양질의 책을 선택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런 책을 초서 도서법으로 완벽히 자기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