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적금 목록에는 제주살이를 위한 장기 적금이 들어있다
아이와 함께 다같이 제주도에 가서 한달 정도 살다 오고 싶다는 막연한 꿈같은 상상으로 와이프와 이야기 한후 만든 통장이다
근데 그 꿈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바로 해외 한달살기
제주 한달살기를 하던 해외 한달살기를 하던 육아휴직을 해야 할거 같기에 이왕이면 해외가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다
해외 한달살이를 검색 해 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한달살이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근데 아이와 함께이다 보니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같은때에만 갈수 있을텐데 그때는 빨리 예약 못하면 좋은 숙소와 어학원 같은곳은 금방 자리가 없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한단다
해외 한달살이를 하는 이유는 일상에서의 탈출이고 우리 가족과의 추억을 위해서 그리고 아이의 언어와 아이의 더 넓은 눈을 위해서 보내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아니라면 굳이 비싼돈 들여가면서 머나먼 해외까지 갈 이유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이건 언제 가는게 가장 적당할까? 회사의 육아휴직 제도를 잘 알아봐야겠지만 최대한 늦게 가는게 좋을듯 하다 우주도 조금 커야 가는 의미도 있을테니 아마 지금으로부터 대충 5년 후가 되지 않을까 한다
5년동안 할게 많아졌다 돈도 많이 모아야 하고 아이와 우리 부모의 언어능력도 높혀야 하고 또 뭐가 있을까..
이것만 생각했는데도 벌써 힘들다
그렇지만 이왕 마음먹은거 당장 현실화 될수 있도록 추진 해봐야겠다
이왕 해외 나가는거 장인 장모도 같이 모셔가고 싶지만 이건 일단 나만의 생각이니 접어두고 ㅎㅎ
이 꿈이 생기니 갑자기 행복해진다
아직 4-5년이란 시간이 남았지만,못갈수도 있지만 그래도 설렌다
여행이라는게 이런 기분을 준다
이래서 여행을 계획하고 또 여행을 가나보다 ㅎㅎ
로또만 되면 1년정도는 다녀올수 있을텐데 혹시나 하고 이번주 토요일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