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 8-1] 제주도 여행, 이호테우해변,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1. 제주도 이호테우해변
이호태우해변은 제주공항이나 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해수욕장입니다.
다소 검은색을 띄는 모래와 자갈, 맑은 바다, 길목에는 아카시아와 소나무 숲이 있어 입구부터 시원해집니다.
지금은 레져활동을 할 수 있는 가게들도 종종 보이고 방파제에서 릴낚시를 즐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편의시설이나 전망휴게소, 주차장 등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인기있는 이유는 목마등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빨간 목마와 하얀 목마가 나란히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등대 앞이 가장 멋진 포토존이 됩니다.
2. 제주도 도두봉, 도두항
도두항은 공항에서 매우 가까운 작은 항구이며 바로 옆에는 작은 오름 도두봉이 있는 곳입니다.
만약 주변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면 아침 산책겸 살짝 올라 모슬항도 보고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이 한 눈에 펼쳐지는데 비행기가 연이어 이륙하는 멋진 장면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3. 용머리 해안과 삼방산
제주도 남서쪽 하단 바닷가에 위치한 산방산은 더넓은 유채꽃 밭과 바닷가를 끼고 도는 용머리해안이 있습니다.
산방산 입구에는 절이 나오고 조금 더 오르면 다소 편한 등산로가 나오고 나중에는 암벽에 펼쳐지고 부처님도 보입니다.
중간 쯤인 여기가 오를 수 있는 끝인데 여기서 바라보는 삼방산 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멋집니다.
용머리해안의 경우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구멍이 뚫린 거친 바위로 이루어진 해변(?)을 따라 빙 둘러갈 수 있는데 깊어 보이는 바다가 바로 눈앞에서 평행한 것 처럼 펼쳐져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용머리해안은 바위든 바다든 어디를 배경으로 해도 독특한 풍경 사진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해녀분들이 해산물을 직접 팔기도 하는 야외 횟집(?)이 즉석에서 만들어집니다.
여기는 기후에 따라 파도가 덥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입장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가능한지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알 수 있다고 합니다.
- 하멜표류기
1653년 네델란드 상인 '하멜 '은 동인도회사 소속 선박의 선원으로 일본으로 가던 도중 풍랑으로 제주도에 표착하게 됩니다.
네델란드인이자 조선에 귀화한 '박연'이 통역을 맡았으나 26년을 조선에 살아온 그이기에 통역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멜 일행이 효종에서 네델란드로 돌아가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가게 해달라 청했으나 거절했고 대신 효종은 그들을 잘 대해주었다고 합니다.
청의 사신에게 부탁하여 네델란드로 돌아가려했으나 정부에서 알게되어 유배를 가게 되고 힘든 생활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결국 1666년 조선을 탈출하고 일본을 거쳐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 하멜은 1668년에 도착하였고 14년 동안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서 14년동안의 조선 생활 '하멜 표류기'를 쓰게 됩니다.
그 때의 배를 추측하여 산방산 아래의 용머리해안 입구에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