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서핑은 화와이 원주민들의 해상 놀이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큰 기술 없이 나무를 깍아 탔던 형식이었다고 합니다.
재미난 사실은 평민들의 보드는 일정한 길이를 넘기지 못하도록 규정지었다고 합니다.
파도를 잡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큰 보드가 더 타기가 쉽습니다.
대신 서핑보드의 발달로 현재는 숏보드(작은 보드)가 훨씬 퍼포먼스가 화려하고 방향 턴 등 매우 날렵한 기술 들을 보여줍니다.
당시 화와이 원주민들은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 직접 발을 물 속에 넣었다고 합니다 ^^
서핑 어렵지 않나요?
서핑은 어렵습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어렵습니다.
운동 신경이 뛰어난 분이시라면 조금 빨리 배우겠지만 그래도 어렵습니다.
특히 균형, 근력, 민첩 등의 복합 운동이며 수영까지 더해지니 실력이 일치월장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경험상 다른 운동을 잘한다고 서핑을 잘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도전이 가장 빨리 늘게 하는 지금길인 것 같습니다.
끈기의 스포츠이자 시간만큼 실력이 느는 스포츠입니다.
서핑 왜 좋나요?
그냥 좋습니다.
시원한 바다 위를 가르면 마치 근두운을 타고 나는 제천대사 손오공이 된 기분이랄까요?
서핑 얼마나 해야 멋지게 탈 수 있나요?
중학생을 보니 1~2년 정도면 제법 잘 탑니다.
(어른들 5년 탄 것보다도 잘 타는 것 같습니다 ^^)
시간을 얼마나 투자하느냐의 싸움인데... 답이 어렵습니다.
주말에 그것도 파도가 오늘 주말만 갈 수 있는 직장인들에겐 몇 년 정도는 해야 제법 탈 것 같습니다.
실력이 되기 전에는 재미없나요?
첫날 일어설 때부터 재미가 있고,
그 뒤 앞으로 직진할 때도 재미있고,
그리고 방향을 바꾸어 옆으로 사선으로 나아갈 때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오르락 내리락 할 때면 무척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탑턴 등의 새로운 기술 등을 배울 때면 신이 엄청 납니다.
서핑의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서핑의 준비물은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서핑 시작시
- 돈(서핑보드와 서핑옷 대여비, 그리고 간식비, 배 무진장 고픕니다^^)
(서핑은 운동 중에서 칼로리 소모 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세면도구 : 비누, 삼푸, 린스, 수건 등
- 일회용 렌즈 :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필수
- 선크림 : 50+ 이상용이 좋고 워터용도 있습니다.
- 바세린 : 겨드랑이나 목 뒷덜미는 자주 움직이는 부분이라 쓸리어서 피부 손상이 오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 물 : 서핑 후 목은 마르고 짜고 ~ 그래서 물이 필수에 가깝습니다 ^^
장비 구입 후
서핑을 제대로 하실려면 서핑 보드, 서핑 옷, 보드 케이스, 서핑판초(비치타올) 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차가 필요합니다.
롱보드를 구입하신 분은 루프렉이 필요하기도 한데 서핑샵에 보관을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 서핑보드, 보드케이스, 슈트, 리쉬, 왁스는 필수입니다.
<송정 해수욕장>
매끄러운 보드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왁스를 고르게 발라야 합니다.
왁스는 가장 기본적으로 '베이스 왁스'로 모양을 이쁘게 잡아놓고 난 뒤에 기온에 맞는 왁스를 추가로 발라야 합니다.
왁스는 금새 더러워지기 때문에 '왁스 리무버' 같은 도구를 이용하거나 '헤어드라이'를 이용하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왁스에는 보통 온도가 적혀 있습니다.
전체 준비물은 위의 사진과 같고 여기에 세면도구와 수건 등이 추가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보드의 테일(꼬리) 부분에 패드를 붙이면 발이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여기의 어디를 밟느냐에 따라 보드의 방향이나 각도를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려있는 끈에는 발목에 묶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보드와 몸이 떨어져도 쉽게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리쉬'를 생명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꼭 필수로 착용하셔야 합니다.
차에 어떻게 넣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
조수석만 젖히면 쉽게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
흔들리면 부서질 수 있으므로 안전벨트까지 이렇게 조심스레 ~ ^^
(보드는 가볍게 만들어져서 재질상 매우 잘 부서집니다.)
그럼 이제 출발해볼까요? ^^
멋진 서핑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