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강남 우리집만두 & 강남 29 펍

supergiant(66)
Published in
#kr
Words
327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안녕하세요 supergiant@supergiant입니다.

간만에 좋아하는 형님을 만나서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제가 암호화폐로 손해가 심하다고 하니 밥을 사주셨어요 TT 전 요새 얻어먹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alt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6길 15 우리집 만두

저녁 7시쯤 강남역 11번출구에서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우리집 만두입니다 원래는 삼겹살에 소주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간단하게 먹고 싶어 이곳을 찾았어요
1.jpg

마음이 편안해 지는 분위기의 식당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전체 메뉴사진인데요 이런 간결한 메뉴 좋아합니다
2.jpg

만두전골 2인분에 소주 한병 시켜서 식사를 시작합니다 이곳의 반찬은 시원한 동치미에 단무지, 콩나물무침, 배추김치로 간단하게 나오는데 한끼 식사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3.jpg

공기밥 뚜껑을 열었는데 밥이 너무 적어서 섭섭한 기분이 들었는데 만두전골과 먹기엔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에 김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5.jpg

주문한 만두전골이 나왔습니다 저 안에 만두와 고기 칼국수 버섯 등이 들어있어요 끓는 동안 소주 한잔 기울이니 1년만에 만난 어색함도 금방 사라집니다
6.jpg

칼국수가 익을 시간이 되면 바로 먹어도 되는데요 만두가 속이 꽉 찬것이 터트려서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국물은 칼칼하고 시원해요
7.jpg

국물이 졸여질수록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맛있게 뚝딱 해치웠어요
8.jpg

자리를 옮겨 근처 펍으로 가서 못다한 얘기를 나누기로 했어요 처음 와보는 곳인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9.jpg

아래 보이는 장식진열대를 중심으로 ㅁ 모양으로 둘러쌓인 자리 한켠에 자리를 잡았어요
10.jpg

판매하는 주류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괜찮습니다 나중에 또 찾게 될것 같아요
11.jpg

술은 보드카, 럼, 진이 200ml씩 작은병에 담겨 나오는것으로 시켰어요 이때는 몰랐어요 이것도 섞어마시는거라 엄청 빨리 취한다는 것을요
12.jpg

만나기전 제가 스팀잇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해서 형님의 스팀잇 계정은 이미 있는 상태였고 입금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단계였는데 저는 이곳에서 스팀잇에 대한 장밋빛 미래, 왜 지금 스팀잇을 해야 하는가 등 다 듣고나면 누구나 '스팀 100만원 가즈아~' 를 외칠 정도로 설명을 드렸어요 그리고 x000스팀의 투자를 이끌어 냈습니다.

아래는 아보카도를 곁들인 치킨 샐러드인데 맛으로 따지면 별이 다섯개 입니다. 안주를 시킬 때 직원분에게 뭐가 맛있냐고 물어 봤는데 '저희집은 다 맛있습니다' 라고 하셔서 잘 안믿었는데 시키는 안주마다 대박입니다.
13.jpg

아래는 문어와 옥수수가 같이 나오는 이름 모를 두번째 안주였는데요 이것도 엄치 척 올릴만한 맛이었습니다
14.jpg

술이 섞여 들어가서인지 형님은 대화중에 잠에 빠지셨고 세월의 야속함을 느끼면서 버스정류장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형님 잘 먹었습니다! 내년까지 존버해볼께요!

스팀잇이 분위기가 어수선하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