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 Dream in Drama] 아이랑 함께하는 순간이 드라마[첫번째 공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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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뻔뻔한스티미언]의 소모임 주제는 Dream in Drama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면서 제대로 궁딩이 붙이고 드라마를 시청한 적이 없어요 ㅎㅎ
그래서 그 인기있던..도깨비 조차도 단 한회도 본적이 없답니다.
하지만 뭐 지금 이 순간순간이 드라마니 ㅋㅋ 크게 속상하지는 않아요 ㅎㅎ

두발자전거1.jpg

첫번째 제 인생의 드라마는 공포물 이랍니다.
지난 가을에 집앞 건널 목에서 저희 아들 태권도 친구를 만났어요.
할머니랑 같이 신호등 앞에 대기하고 있는 친구는 자전거를 타고있었답니다.
서로 기분좋게 인사도하고..뭐라고 자기들 끼리 통하는 이야기도하고
신호가 바껴서 기분좋게 인사까지 하고, 친구는 건널목을 할머니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건너가고
저희는 집으로 가려고하니...
저희 아들 갑자기 서럽게 울기시작합니다..
뭐라고 뭐라고 혼자 속상해서 빵터졌는데..
진정 시키고 무슨 이야긴지 들어보니...
건널 목을 건너는 친구를 보니.. 친구 자전거가 두발 자전거였어요...
저도..그제서야 친구의 자전거를 볼수있었답니다..
그때까지 저희 아들은 보조바퀴가 달린 네발 자전거를 탔거든요..
뒤 늦게 친구의 자전거를 보고 자기도 두발 자전거 타고 싶다고...ㅜㅜㅜ
건널목 앞에서 울고불고..ㅠㅠ

두발자전거.jpg

그래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신랑이 보조바뀌를 떼고...
두발 자전거 연습을 시작했어요...
근데 또 처음에 생각만큼 잘 안되니.. 또... 속상해하고...

두발자전거2.jpg

건널목에서 본 친구의 두발 자전거때문에 잠시동안 공포였고.
그뒤 매일 조금씩 연습해서 1주일 만에 두발자전거를 마스터했어요 ㅎㅎ

이제는 두발 자전거도 너무나도 잘 타는 저희 아들이에요^^
tv드라마를 못봐도 이렇게 하루하루가 드라마다 보니.. ㅋㅋ 심심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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