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2주간의 워크샆 첫날이 끝났습니다. 밤새 소음이 좀 있어서 잠을 잘 못잤는데 일정이 아침부터 나름 빡세게 돌아가네요. 할 게 꽤 많습니다.
지금 있는 숙소는 YMCA of the Rocks 라는 곳인데 아주 큰 리조트입니다. 저 너머에 국립공원이 있기 때문에 경치는 정말 좋아요. 날씨는 비왔다 갰다를 반복하며 변화무쌍합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엘크들이 길막을 해서 좀 당황했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는데 그 중 숫놈은 정말 덩치가 커서 뿔에 부딪히면 무사하지 못할 것 같았어요. (여기 사진에는 없군요)
엘크는 군집을 이루어 이동했는데 힘센 수놈은 암컷 여럿을 거느리고 어떤 수놈은 그냥 혼자 있더군요. 뭔가 힘의 논리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10월말에 한국에 가게 됐어요. 일 때문에 가는 거라 여전히 정신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틈내서 사람들도 좀 만나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