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림을 그립니다.
사실...그리다 던지고(실패)...하나 완성하고...
던지고...완성하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요즘은 디지털 작업보다 손그림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어렵지만
재밌어서 계속 해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D
이번에 들고 온 그림은 이태리 거리를 눈으로
걸어다니다 건물의 일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그 부분만 빼와서 캔버스에 담아봤어요.
맑고 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을 담아보려
색에 무게감을 많이 빼봤는데
그 느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림과정>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아도...
손에 쥐고 있게되는 마법같은 그립감....
자꾸자꾸 손이가는 새우깡 같은 아이,
저의 완소 스케치 전용 웨이브 샤프펜으로
밑그림을 그려줍니다.
펜선으로 한번 더 깔아 줍니다.
슥슥 채색 시작!
채색 중....
이러케 저러케 또 완성을...
그럼 다음에도 그려보고 싶은 것이 눈에 보이면
그것만 쏙 빼서 그려 오겠습니다:)
뭔가 아쉬우니까 오랜만에 써니 짤...
써니는 요즘...밤에 자기전에 제가 씻고 나오면
80프로...저러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 자식이지만 너무 귀여워서 이마 뽀뽀를
닳도록 해주는데도 모자르네요...
눈동자가 유독 아련한걸로봐서...심심하니 놀아달라거나...
맛있는 간식을 아니면 빠삭한 새 사료를
내놓으라는 의미로 집사 맘대로 해석해봅니다.
한 알도 남김없이 다 먹으면 줄겁니다.
습관되면 버릇 나빠짐 ㅋㅋ...
그래도 달라고 보채면 몇 알 남지 않은 그릇을 몇 번
짤랑짤랑 흔들어주면 와서 먹는 시늉은 해주더군요:)
두 세 알 먹고 제 얼굴 올려다 보면 안쓰러워 결국엔
눅눅하게 남아있는 사료는 버리고 새걸로 갈아줍니다:)
그래도 병치레 한적없이 10년 넘게 건강한 모습으로
절 지켜주고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요:D
밤에 혼자 잠들어도 냥이들이 있어서 무섭지 않습니다.
아무튼 요즘 써니는 감시모드 중이라는...그..그런얘기:)
써니 보느라 또 잊으셨을까봐
다시 그림으로 마무리를....
그럼 다음에 또 뵈요.
bye
Pen And Ink wash series.
Pen and ink wash #1
Pen and ink wash #2
Pen and ink wash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