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 / 시 ‧ 에세이 / 자작시 ]
[감성글 글쓰기 100개 프로젝트ing]
자작시(自作詩) no.1
written by @sunnynight
이른 봄 따뜻한 비가
육첩방처럼 교토에 쌓인다
교토는 비가 와도 괜찮은 도시
이 비가 그치면
다음은 나무들이
꽃비를 내릴 것이다
교토는 비가 와도 괜찮은 도시
분홍빛 물들 교토는
모두의 봄이다
다가 올 꽃빛 향연을 그리며
나빌레는 심장
잡아둘 수 없어라
3월 19일 월요일. 지금, 교토에 여행와 있습니다. 교토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중입니다.
문득 왠지 모르게 센치(!?ㅋ)해져서 한번 끄적여보았습니다.
어느덧 자정이 넘었네요. 사실상 3월 20일입니다 이제.
저도 내일 여행을 위해 슬슬 자야겠네요.
오늘 교토에서 찍은 'Rainy Kyoto' 사진들 몇 장 더 올려봅니다.
아직 보정도 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사진들이지만,
가끔은 이런 사진이 개인적으로 뭔가 더 정감갈 때가 있더라고요.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다음에는 또 다른 詩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