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많은 분들이 성심원 후원 보팅 포스팅에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꾸벅)
여러분~복 받으실꺼에요💕💕
여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지금, 지난 크리스마스때 보육원 '성심원'을 갔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명절이나 어린이날에 가끔 못가는 해가 있더라도 크리스마스때만큼은 꼭 보육원을 방문해요.
1년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때가 캐롤이 거리에 울려퍼지고 나무에 반짝반짝 장식이 되어있고 하는 크리스마스 즈음이기에 그때만큼은 보육원아이들이 외롭지 않고 풍족하게(제 도움은 매우 미비하지만) 지내기를 바라기 때문이에요😃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형부와 언니 카드 찬스를 써서 피자헛에서 피자를 10판을 사가지고 갈 수 있었어요~🍕🍕
형부언니카드니까 사이즈도 큰~걸로, 치즈 크러스트도 추가추가! 콜라도 큰걸로 10개를 꽉꽉 채웠어요ㅎㅎㅎㅎㅎ
(미리 전화해보고 아이들 수에 맞춰 피자 몇판정도로 할까요 물어보고 10판으로 한건데 남학생들이라서 더 많이 샀어도 좋았겠다 싶었답니다ㅠㅠ)
이른시간에 갔더니 아이들이 외출 전이라서 많이 있더라구요.
피자를 본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우와~피자다! 이거 우리가 먹는거에요?" 라면서 행복한 표정으로 보는데 물론 저때는 어제 피자를 먹었어도 오늘 본 피자가 반가울 나이지만 왠지 마음이 짠~해지면서 피자를 선택한 저 스스로를 마구마구 칭찬해주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잠시 보육원 직원분과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한 대학생들 7-8명이 우르르 들어오더라구요.
맞아요. 생각하시는대로 대학 동아리에서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이 심심하고 외롭지 않게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꾸러미를 들고 봉사를 하러 온 학생들이었어요🎅🎁
크리스마스에 다들 데이트하고싶고 특히 막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제 겨우 숨을 돌릴때인데 선물에 복장에 음악까지 준비해서 1년중에서 가장 즐기고 싶을 크리스마스를 반납하고 아이들 기쁨을 위해서 봉사하러 온 학생들이 정말정말 기특하고 제가 학생때를 생각하면서 새삼 부끄러워졌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난 지금부터라도 작게라도 꾸준히 후원과 봉사를 해야겠다라고 또 한번 스스로와 약속 할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