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2019.03.27 ~ 2019.04.19
Spain Barcelona 03.29 Parc Güell
2일차 여행코스
드디어 둘째날입니다. 둘째날도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어제 밤에 들어오며 숙소 밑에서 딸기를 1.5유로(약 ₩1,950 엄청싸죵^^) 주고 산거 씻어 아침으로 먹고 나왔습니다.(맛은 별로..ㅋㅋ 셔요.ㅋ 글고 식감이 달라서 이상했어요. 쫀득한 식감.)
동화같은 모습으로 아름답기로 소문난 구엘 공원!을 먼저 가보려구요. 구엘은 가우디의 가장 큰 후원자이자 친구였다고 합니다.
구엘공원은 유료존, 무료존이 나뉘어 있고, 유료존(가우디다 싶은건 유료존..;)은€10(약 ₩13,000)의 입장료가 있어요. 오전 8시 이전엔 직원들이 출근전이라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ㅋㅋ 저희도 일찍가서 무료로 보기로~~
오전 7시쯤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로 30분정도 가야해요.
구엘 공원
08024 바르셀로나 스페인
+34 934 09 18 31
https://maps.app.goo.gl/PZLn8dB653txnbRE8
꺄 표지판을 보니 제대로 잘 내렸네요. 어스름이 해가 올라오는 모습과 아침의 공기가 참 좋더군요.
저희와 중국인으로 보이는 분들 몇분이 같이 올라가고 있어요.
오우 입장하자마자 신비로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났어요. 산 파서 나온 돌로 저런 멋진 모습을 만들어내다니!!
이야 꽤 높네요. 원래 이곳을 구엘은 주거용으로 의뢰했다죠. 아무리 예뻐도 시내랑 이렇게 멀어서는.. 분양 실패 할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가우디, 구엘, 구엘의 변호사 셋만 들어와 살게됐다더군요.ㅋ 음.. 공원이 잘 어울립니다.
오르막 경사가 좀 있긴 해도 아름다워 힘든 줄 모르겠어요. 조깅하는 분들도 있네요. 이리 멋진 곳에서 아침마다 조깅한다면~ 생각하며 부러웠습니다.
보라꽃 넘 이뻐 찰칵.
이쯤에서 같이 오르던 중국인분들이 안보이는거에 눈치를 챘어야했는데..ㅠ
7시 38분 ㅋㅋ
다왔다 생각했는데 여긴 어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아니에요. 무료존 중에 젤 높은델 올라와버린거같아요. 시내는 훤하게 잘 보이더만요. ㅋㅋㅋ
안돼!!! 8시 전에 타일의자랑 도마뱀있는 유료존 가야해!! 라면서 느긋하던 제 맘을 다급하게하는 상황이 발생. 20분 남았다며 서둘러 다시 내려가 길을 찾았어요. 흑..
시간이 촉박한데 길을 헤메니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고요. ㅋㅋㅋ 어딘질 모르겠어서 헤메는 중인데 거기가 어디냐고 묻는 짝궁이..; 나도 여기 처음인데 왜 나한테 뭐라고 하나 싶고 ㅋㅋㅋㅋ 너는 아무것도 안찾아봤니 싶고..
그래도 다행이 찾아왔는데 ㅋㅋ 공사중 헐. ㅋㅋㅋ 뷰가 왜이래 ㅠㅠ
기분이 안좋고 공사해서 곳곳이 가려지고 ㅋㅋㅋ 그래서인지 사진이 몇개 없네요..ㅋㅋㅋㅋㅋㅋ 의자가 참 예쁜 곳인데 또르르..
바닥은 좀 더 고급질 줄 알았는데 학교 운동장 모래같은게 얇게 깔린 바닥이 이더라구요. ㅎㅎ
의자에 앉아 아침에 다 못먹고 챙겨온 딸기를 먹으니 기분이 좀 나아집니다. ㅋㅋ 역시 뭘 먹으면 ㅋㅋㅋㅋㅋㅋㅋ 단순해욤.
기운 차려서 사진 남기고 ㅋㅋ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해보려구요. 저흰 어쩌다보니 위에서 아래로 이동 중 이네요. ㅋㅋ
이곳은 가우디가 파도를 보고 만들은 곳이에요.
뭔가 제주도 생각나는 조각상도 있군요.
서핑하는 영상을 보면 큰 파도가 칠 때 터널처럼 생긴 곳을 서퍼가 슉 지나가자나요. 기둥이랑 벽면이 기울은 게 그런 파도를 보고 만든거라 하네요. 그래서인지 여길 쭉 걸으면 굽이치는 파도 속을 걷는 기분이어요.
주변 나무들과도 정말 조화로운데요. 다른데서 공수해오지 않고, 원래 이 산에 있던 식물을 그대로 옮겨 심었다고 합니다. 돌도 마찬가지~
새로 건축하며 자연을 훼손을 해야하지만 인간에 의해 다듬어진 다른 모습일지라도 그 곳에 있게 해주고팠던 자연을 사랑하는 가우디의 마음이 담긴 걸까? 하며 생각해 보았슴다.
새들 지낼 곳도 만들어 주시공. 구멍마다 새가 들어가 있어요. ㅋㅋ
그리스 생각나는 큰 기둥들이 가득인 곳으로 이동을 해보았어요. 원래 장터로 활용하려던 곳이래요. 시내랑 머니까 장보기가 좋지 않아 입주민들을 생각해 생활편의 시설을 두려던건데 입주가 안됐쥬. ㅋㅋ 폭망. ㅋㅋ
여기가 인상깊은 건 저 기둥 하단부에 하얀 부분이 높이가 실제론 다 다른거래요. 멀찍이 떨어져 볼 때 일직선으로 선이 맞으려면 원근감때문에 기둥에선 높이가 달라야 하는데 가우디는 그걸 다 계산해서 만들었다는군요.
천장도 정말 예뻐요.
이 기둥의 또 다른 기능이 숨겨져 있는데요~ 비가 오면 기둥 안에 빗물이 타고 흐르게 설계가 되어있대요. 기둥엔 모래나 자갈로 채워져 있고 여과 정수가 되어 재사용이 가능하게 만든거죠.
기념 사진 좀 찍고 ㅋㅋ 내려가봅니다. 드디어 만난 도마뱀!!
도마뱀 입에서 나오고 있는 물이 아까 기둥을 타고 내려와 정수된 물이라는 것! 순환되는 시스템이 정말 멋졌어요.
까탈루냐를 사랑하는 가우디라 여기도 까탈루냐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계단 옆 벽이 넘 예쁘더라구요. 배경에 마음을 빼앗기고 셀카를 열심히 찍어보았는데 건진건 없네용. ㅋㅋㅋ
헨젤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건물이에요. 동화에서 튀어나온것 마냥 예쁘네요. 건물 사이가 출입구입니다. 파란 바를 경계로 이젠 유료입장 타임이라는 거죠. ㅎㅎ
과자집 컨셉이니 저건 마카롱인가요 ? ㅎㅎ
여긴 기념품샵으로 쓰고 있고, 다른 한쪽은 박물관으로 사용 중입니다. 박물관은 티켓이 없어서 포기.
음 이제 사람이 좀 많아지고 있네요. 여러모로 일찍오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이제 나가볼거라 화장실을 찾아봅니다. 다행이 무료네요. ㅎㅎ 제가 간 화장실은 멋진 기둥 존과 파도 존 사이에 있어요.ㅋㅋ 유료일까봐 쫄았는데 헷. 유럽에선 이동 전에 화장실은 꼭 들렀다 가야합니다~~
지도를 보니 11번은 아직 못본 곳이라 그 쪽 출구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오호 등산로 같은 모습이네요.
오르면서 보인 주변의 집인데요, 창틀마다 꽃 화분이 있는 모습이 넘 예쁘더라구요. 심즈에서 보던 외쿡 집 같달까요~
지붕도 예쁘고~
아 11번 이 곳은 무덤이였네요.
마무리로 여기도 꼭 들르시길 추천하는게 경치가 정말 좋아요.
캬 좀 이따 가볼 사그리다 파밀리아도 보이고, 장누벨 건물도 보이네요. 망원경 들고와서 잘 쓰고 있습니당. ㅎㅎㅎ
하루를 일찍 시작했더니 다 구경하고도 오전 9시 반정도라 ㅎㅎ 슬슬 걸어 사그리다 파밀리아 근처가서 점심을 먹으려고요. 고우고우~
to be continue..
여행지 정보
●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