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앤입니다 :)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보는 게 가장 좋더라구요. 오늘 드디어! 놀란 감독 작품인 덩케르크를 봤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무슨 영화인지 전혀 몰랐는데, 남자친구가 엄청 보고싶어해서 오늘 관람했어요. 용산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도로교통상황이 헬인지라 아쉬운대로 근처 영화관 특별관에서 봤죠.
영화를 보고 난 뒤 첫 번째 느낌은..이 영화는 '음향'이 다했다? 순간순간, 한씬 한씬마다 음향이 엄청났어요. 긴장감을 부여하면서 몰입도를 확 높이는 느낌? 저도 모르게 땀이 나더군요 ㅎㅎ 알고보니 굉장히 유명한 음향감독이라고 하던데(영화 쪽은 잘 모르는1인).. 정말 대단했어요 ㅎㅎ
두 번째 느낌은..전쟁의 참상이 잔인하지 않으면서도 더욱 무겁게 다가왔다는 것. 사실 전쟁 영화 하면 온갖 피가 난무하고 목이나 몸이 잘려나가는 잔인한 장면이 대부분이잖아요. 그런데 덩케르크는 푸른 바다, 맑은 하늘이 스크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다시말해 잔인한 장면이 거의 없는 영화였어요. 대신 그 맑은 하늘,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병사들의 두려움 가득한 눈빛, 전투기 기내의 긴장감에 전쟁의 참혹함을 담아냈죠. 담백하고 묵직한 표현방식이 놀라웠답니다.
전 용산 아이맥스에서 다시 보려구요! 아무래도 이렇게 스케일이 큰 영화는 아이맥스같은 곳에서 보는게..ㅎㅎ 오랜만에 멋진 영화를 봤네요+_+ 뜬금없이 인셉션 다시 보고 싶어지는건 뭘까요 ㅋㅋ
전 마블 팬은 아니지만ㅋㅋ팀장님께서 아드님이랑 같이 스파이더맨 보러 간다고 하시길래 개봉했구나! 싶어서 본 영화에요 ㅎㅎ
혹시 보신 분이 계실지.. 전 스파이더맨이 업그레이드된 게 되게 흥미로웠어요. 슈트 기능도 그렇고 뭔가 더 간지나더라구요?
아이언맨 나오는 것도 넘나 재밌었고 ㅎㅎ
그런데 기존 작품들보다는 액션 신이 덜 흥미로운 느낌? 개인적으론 예전 시리즈들이 훨씬 재밌었네요.
액션이나 아이템 부족한거라면 차라리 이렇게 다른 히어로들이 함께 나오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인공들은 너무 자주 바뀌지 않았으면 해요 ㅠㅠ 제 지인들도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쿠키영상 꼭 보라는 멘트가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던데,, 저도 추천입니다 ㅎㅎ
공포영화보다 눈이 시원한 액션영화들이 나오니 참 좋네요. 여름밤은 역시 영화관에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