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0
심드렁 매력 둘째냥 보며 끄적이는 오늘의 기록.
꼬마가 며칠째 피아노 피아노 피아노 치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고민하다 프랑스존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중고로 전자 피아노를 장만했다.
지하철을 타고 15구에서 우리집까지 40분 거리를 이고지고 둘러메고 낑낑 대며 무사히 데리고 와서 설치 해놓으니 꼬마가 세상을 다 가진 것 마냥 행복해한다.
한국에선 너무 쉬운 일들이 낯선 이곳에서는 뭐 하나 싶지 않다. 하지만 또 해서 안되는 것도 없으니.. 뭐든 부딪혀 보는걸로:)
비록 내 팔은..어깨는.. 다리는 후들거리지만 네가 좋아하니 엄마도 좋구나! 작은 거지만 해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이제 원하는 대로 맘껏 뚱땅뚱땅 두들겨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