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외에서 사진을 찍지만 실내에서도 참 많은 사진을 촬영합니다. 그런데 실내는 광량이 부족해서 노이즈가 끼거나 흔들린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신 DSLR이나 미러리스 또는 스마트폰은 ISO 노이즈 감소 능력이 좋아져서 점점 흔들린 사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실내에서 사진 촬영하는 팁을 소개합니다.
여러 카메라가 있지만 DSLR과 미러리스나 수동 기능이 있는 카메라에 대한 촬영팁입니다.공연장이나 무대는 다양한 조명이 비추는 공간입니다. 이중에서 배우의 얼굴이나 주변만 비추는 핀 라이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렇게 핀 라이트가 떨어지면 노출 편차가 극심합니다. 무대는 어둡지만 배우나 가수의 얼굴은 아주 밝습니다. 이렇게 핀 라이트가 떨어지는 곳에서는 스팟 측광 모드로 변경한 후 배우나 가수의 얼굴에 초점을 맞춰서 촬영해야 배우나 가수의 얼굴이 하얗게 날아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한 가운데만 측광하는 스팟 측광으로 몽달 귀신이 될 수 있는 공연자의 얼굴을 살릴 수 있습니다.
공연장에 가면 플래시를 터트리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무대 바로 앞이라도 해도 거리가 있어서 그 플래시 빛이 무대까지 날아가지 않습니다. 하물며 무대나 먼 곳에 있는 분들은 플래시는 바로 앞 사람의 뒤통수만 환하게 할 뿐입니다. 플래시를 끄고 ISO를 올려서 촬영해 보세요. 보다 환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는 카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래시를 끄고 조리개를 적당히 개방한 후 ISO를 올려서 촬영하시면 눈으로 본 그대로 담길 수 있습니다.
빛에는 직사광과 확산광이 있습니다. 태양빛은 대표적인 직사광으로 강한 그림자를 만듭니다. 직사광 아래서 인물을 촬영하면 얼굴에 그림자가 생길 수 있어서 인물 촬영에 좋지 않습니다. 사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사광 보다는 확산광이 인물이나 사물 촬영에 좋습니다. 물론 그림자를 이용한 사진은 직사광을 사용해야 하지만 그림자가 불필요한 사진은 확산광이 좋습니다. 확산광은 실내 조명이나 형광등 같은 은은한 빛을 말합니다.
카페에서 사진 촬영 참 많이 합니다. 실내 인공 조명 아래서 촬영해도 좋지만 제가 권하는 장소는 창가입니다. 직사광이 내리는 창가가 아닌 커튼이 쳐 있거나 응달이 진 창가가 좋습니다. 응달은 확산광이 내리는 곳으로 인물 사진 촬영하기 좋습니다. 또한 제품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제품 리뷰를 많이 하다 보니 미니 스튜디오를 하나 샀습니다. 그러나 미니 스튜디오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제가 촬영하는 방법은 응달이 진 베란다에 1만원 짜리 이케아 하얀 티테이블을 놓고 그 위에서 촬영을 합니다. 응달이 진 베란다는 확산광이 가득찹니다.
이 확산광 아래에서 제품을 놓고 촬영합니다. 확산광이라고 해도 창가 반대 쪽에 그림자가 살짝 생깁니다 이 그림자는 하얀 도화지나 하얀 스티로폼이나 은박지를 반사판으로 이용하면 반대편에 있는 그림자가 사라집니다.
자동에 놓고 사용해도 카메라가 알아서 색온도를 변경시켜서 노란 빛을 하얗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제대로 변경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화이트밸런스 설정에 들어가서 전구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전구 모양에 놓으면 텅스텐 램프의 노란 빛을 하얀 색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진 촬영 팁 계속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