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입니다. 여러 IT 제품을 리뷰하고 다루다보면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매뉴얼에로도 해결할 수 없는 궁금증은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해결합니다.
전화 응대가 가능한 고객센터는 전화로 물어보고 전화 응대가 없는 고객센터에는 메일로 물어봅니다. 어제는 제 블로그 글이 노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메일로 문의를 했습니다.
검색 엔진에 블로그 글이 제대로 노출이 되지 않아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다음은 가끔 제 블로그 글 노출을 누락을 합니다. 이럴 때 마다 다음 고객센터에 메일로 문의하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다음 고객 센터는 무척 친절합니다.
평소에는 할말만 적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는데 이상하게 이날은 수고하십니다!라는 간단한 인삿말을 적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적은 수고하십니다!는 먼저,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돌아왔습니다.
어!라는 소리와 함께 메일을 다시 봤습니다. 먼저,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문구를 읽으면서 모니터 너머에 있을 고객센터 직원을 상상해 봤습니다. 순간 온기가 느껴지더군요.
사실 고백하자면 전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메일을 보낼 때 본론부터 말합니다. 전화를 끊을 때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라고 말을 하지만 전화를 시작할 때는 바로 본론을 말합니다. 긴 대기시간에 지쳐서이기도 하겠지만 인사를 할 생각을 못한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인사를 하니 답 인사가 오네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인사부터 해야 했는데 제가 너무 무심하게 전화를 했네요. 매일 수십, 수백명의 고객과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고객센터 직원들 그들에게 잠시나마 단비 같은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수고하십니다! 정말 형식적인 말이지만 감사하다는 대답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앞으로 고객센터에 전화나 메일을 보낼 일이 있으면 먼저 인사나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 하고 시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