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Switzerland Travel) @ 산들의 여왕 <리기 산(Rigi Mountain)>

sumisu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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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묵혀뒀던 사진들을 스팀잇에 꺼내며 다시 세계 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에 취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sumisum@sumisum입니다. ^^ㅋ

오늘은 제가 유럽여행을 하며 '자연의 위대함이란 이런 것이구나!!'라는걸 제대로 느끼고 왔던 스위스(Switzerland) 이야기의 한 부분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바로 '산들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리기산(Rigi Mountain)의 여러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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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서 루체른까지 이동하여 다녀 온 리기 쿨룸(Rigi Kulm)

제가 스위스에 머물며 베이스로 잡았던 도시는 인터라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리기(Rigi)를 가기 위해선 #1.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를 타고 루체른까지 이동하고 #2.루체른에서 유람선을 차고 비츠나우 선착장까지 이동 후 #3.비츠나우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리기산의 정상인 리기쿨룸까지 올라가는 코스로 가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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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서 루체른까지 이동하는 열차의 이름은 <골든 패스>라고 불리우는데요. 인터라켄에서 루체른까지 기차로 이동하는 2시간 동안 기차 밖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황금과도 같은 구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덕분에 저 역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창 밖의 에메랄드 빛 호수와 하얀 눈이 덮힌 산들을 구경하다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못 찍고 어느새 피츠나우로 향하는 유람선을 타고 있었지 뭐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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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역에 도착하자 마자 역에서 나오면 바로 정면에 선착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유람선을 타고 비츠나우(Viznau) 선착장으로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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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산들은 다들 근사한 하얀 모자들을 하나씩 쓰고 있습니다. 점점 유람선이 눈 덮힌 산들에게 가까워지는걸 보니 저기가 리기산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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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으로 올라가자니 해발고도 1,800m의 리기 산은 선뜻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지만 다행히도 비츠나우 선착장에 내리자 마자 등산열차를 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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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유럽 최초로 특수열차(톱니바취식 등산열차)가 설치되어 일반인들도 가파른 리기산의 정상인 리기쿨룸(Rigi Kulm)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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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산들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리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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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산 꼭대기들이 어느 하나가 높게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다같이 비슷한 높이로 서있어서 그런지 '멋있다'라기 보단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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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제가 스위스에 머물렀던 동안은 맑은 하늘에 먼 곳 까지 깔끔한 시야가 확보되는 아주 최상의 날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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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패딩 자크를 턱 밑까지 쭉 끌어올린 저에 비해 서양 친구들은 한겨울의 추운 날씨에 사방이 눈으로 덮혀 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마치 우리가 포대자루에 앉아서 눈썰매 타듯이 이 친구들도 비닐에 몸을 맡기고 맨몸 썰매를 즐기더라고요!

만년설 덮힌 산 정상에서 타는 맨몸 썰매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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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팔방이 아름다운 산들로 수놓아진 리기산의 정상, 리기쿨룸에서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아침에 숙소를 나와 리기쿨룸까지 올라왔던 여정을 돌이켜 보니 내려가는 등산열차를 타러 서둘러 발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었답니다.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왔지만 리기산의 가파른 경사 덕분에 기차 안에선 계속 누워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 뭐에요 ^^ㅋ

피츠나우 선착장까지 무사히 내려와 유람선을 타고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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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가 있는 인터라켄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역 바로 앞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나무다리인 카펠교도 건너보았어요!

돌로 만든 다리만 건너다가 나무로 만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다리를 건너보니 또 느낌이 색달랐던거 있죠!?^^*

다음 편에선 리기산 보다 더욱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 알프스의 3대 봉우리(융프라우, 아이거, 묀히)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쉴트호른(Schilthorn)의 멋진 사진들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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