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사글을 올리고 처음 올리는 포스팅이네요! 어떤 글을 올릴까 하다가 몇년전 과제로 그렸던 일러스트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어니스트커피는 패키지디자인 수업때 만들었던 가상의 브랜드입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 한명 한명이 다들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 잘할수 있는 분야에서 창업을 한다고 생각하며 전반적인 BI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우는 수업이었어요!
저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을 좋아했는데 그 그림들을 컴퓨터 화면으로 옮기고 수정하여 인쇄했을땐 하나의 패키지가 될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배송하는 브랜드를 만들기로했습니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하루에 몇 잔씩 커피를 마셨을 만큼 커피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Earnest (어니스트)는 헤밍웨이의 이름이기도 하고 ‘진심어린’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이기도 해요! 어니스트커피는 헤밍웨이처럼 집, 작업실,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께 콜드브루 커피와 원두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로고와 원두 이미지를 대표하는 드로잉이예요. 각각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콜롬비아 드로잉인데 원두 특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특징을 캐치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새콤한 맛이 많이나는 에티오피아, 쓴맛 신맛이 강렬한 탄자니아,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좋고 부드러운 콜롬비아!
사진은 당시 제가 일하던 카페수아에 가서 촬영했습니다.
조금 있어보이려고 글라인더도 함께 찍어보고ㅎㅎ 언니는 아무 생각 없이 평소입던대로 옷을 입고왔는데, 마치 어니스트 커피 제품 촬영을 위해 맞춰 입고온 것처럼 검정 니트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뭘그렇게힘들어했나 싶지만 충무로 24시 카페에서 밤새고 제본도 해오고 매주 목요일 밤마다 날밤을 새며 그리고 만든 과제여서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갔습니다. 또 가장 나다운 그림이 아닐까 생각해 첫 포스팅으로 올립니다 .
어제 올린 인사글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환영인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쉬운 인스타그램만 하다가 스팀잇을 하려니 복잡하기도하고 모르겠는점도 많지만 꾸준히 올려보도록할게요!
여러분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