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갔으면 그래도 꼭 먹어야 하는 것이 저에게는 사실 편의점 삼각김밥인 오니기리
그리고 편의점의 파스타...
혼자 가면 거의 편의점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행복해하는데요, 이번에는 동생과 조카도 함께라서 유명하다는, 오사카 갔다왔으면 가봐야한다는 식당 몇 곳을 픽업했습니다.
그중 한곳인 도톤보리 스시잔마이
거기까지가서 굳이 회전초밥을 먹을 것 까지는 없고, 밥위에 덜렁 얹혀있는 회가 아닌, 치맛자락처럼 펼쳐진 스시를 먹게 해주마!!! 하고 들어간 곳입니다.
도톤보리 메인스트리트에 있으며 요 피에로 아저씨가 서 있는 안쪽이 매장입니다.
그런데 좀 늦게 돌아다니다보니 피에로아저씨를 들여놨는지 안보이더라구요. ^^
가게 들어서자마자 직원분들의 いらっしゃいませ!!!!소리가 얼마나 귀를 울리던지..
목청껏 이랏샤이마세를 외치치더군요.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라 모조리!!!!
메뉴를 보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기 귀찮고, 한글로 봐도 잘 모르겠다길래 그냥 이것저것 주문했습니다.
2000엔짜리 세트메뉴
연어와 새우좋아하는 조카와 박고지조림을 넣은 칸뾰마키 그리고 가장 맛있었던 샐러드, 튀김
스시덮밥인 카이센치라시돈
조카용 우롱하이와 저는 우롱차
처음에는 이만큼 먹고 더 먹자 했는데 셋이서 이정도 먹으니 어느정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또 다른 것도 군것짓을 해야해서 요만큼 먹었더니 7,500엔 정도 나왔네요.
왠지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보다 더 저렴한 듯 하지 않나요?
한번 더 가고 싶었으나 다음날은 교토가서 헤매는 바람에...
오사카 가면 또 한번 들려보고 싶은 도톤보리 스시잔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