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착하고 제일 먼저 오사카 성을 들렸고, 이제 오사카 야경을 보러 떠났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일찍 떨어지더라구요.
오사카주유패스 오늘 몽땅 써야된다는 사명감에 열심히 지하철 갈아타고 걷고 하면서 헵파이브 대관람차 타러 떠났습니다.
다행히 이번 일행 3명은 고소공포증이 없는 인간들이고 높은데를 즐기기 때문에 안심하고 탈 수 있었습니다.
헵파이브라는 쇼핑센터 7층에 있는 관람차를 탔습니다.
줄은 꽤 길었지만 금방금방 빠지더라구요.
관람차 타기 전에 카메라 든 언니가 한팀씩 사진을 찍어주더라구요.
내려서 맘에 들면 구입하라는 거였는데, 본판이 그닥이라 사진도 그닥 구입은 안했습니다.
근데 그 사진 찍어주는 언니가 멋있었어요~ ㅋㅋㅋ
난 잘생기고 멋있는 언니가 좋더라구요... 나보다 나이야 훨 어리겠지만 ㅋㅋㅋ
일본은 유달스럽게도 관람차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아마도 처음 타보는 것 같았는데...전혀 올라간다 내려간다 느낌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관람차 안에서 블루투스로 스맛폰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으나 잘 안되드만요.
그리고 의외로 윙~~하는 소리가 커서 음악을 스피커로 틀었는데도 시끄럽더라는..ㅋ
조카야 미안하다.... 담에 이쁜 여자친구랑 와서 분위기 잡으렴~
아줌마둘이랑 이런거 탈려니 감동이 없지??
ㅋㅋㅋ
순식간에 한바퀴 돌면서 야경 보고 덤덤한 인간들끼리 꽤 높게 올라오네 우짜네 저짜네 수다만 떨었습니다.
내려오고나서는 또 다른 야경을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처럼 우메다 스카이빌딩 하늘정원을 찾아 고고!!!
내리라는 역에서 잘 내려서 무조건 사람 많이 움직이는 곳 따라 댕기다보니 스카이빌딩이 나오더군요. ㅋ
밑에서 보는 모습이 꽤나 예뻤습니다.
여기서도 줄 좀 서주고 오사카야경을 보기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1월인데도 건물안의 난방이 얼마나 잘 되던지 오히려 밖으로 나가니 신선한 공기가 상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한바퀴 돌면서 야경도 보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리플래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공기에 민감한 조카는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때문에 텁텁한데 일본은 일단 공기가 깨끗하다며 숨쉬기 편하다 그러더라구요.
내려가는 길의 에스컬레이터...누가 이게 밑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에스컬레이터 밑이 투명한줄 알았더니 그냥 옆으로 밖이 보이는 것 이었습니다. ㅠㅠ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가서 이제 35층에서 밑으로 내려갈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줄이...줄이....너무 길었어요.............
앞서도 말했듯 감동 없고 덤덤한 성격들이라 그냥 야경 좋네~~~~~ 시원하네~~~이게 끝입니다. ㅋㅋ
그렇게 두군데서 오사카야경 해치우고 숙소근처 오사카 최고의 유흥가 도톤보리로 들어왔습니다.
촌스럽지만 구리코상 사진도 찍어주고, 완전 똥물인 도톤보리강가도 걷고, 돈키호테가서 시세이도 센카 퍼펩트휩도 사고~~
관광객티 쫄쫄 내고 돌아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