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경이 부러졌다. 안경을 닦는 과정에서 중간 툭하고 부러져버렸다.
눈이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라서 안경이 없어도 일상생활하는데 큰 불편은 없지만, 일할때는 너무 힘들다.
알파벳 하나 점하나 틀린부분을 찾아야하는 코드디버깅 작업을 할때는 눈알이 빠질것만 같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부터 부러져서 테이프로 대충 붙여서 쓰고 있으니 영 불편하다. 다른 안경이 없나하고 책상 여기저기를 찾아봐도 없다. 근데, 가방에서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선글라스.ㅋㅋㅋㅋ
월요일은 항상 회의가 많다. 심지어 리셀러 화상 미팅까지 있는 날이다.
안경없이 회의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1초간 고민한후 선글라스를 들고 회의실로 향했다.
당연히 회의 시작은 나의 선글라스 얘기로 시작되었고, 모두의 씹을 꺼리가 되어 줬다. 관종인 나로서는 나쁘지 않은 날이었다!!!

여행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