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집에서 마냥 쉬는 것이 좋았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있는 그런 한적함이 좋았다. 20살이 넘어가면서, 그런 성향이 바뀌기 시작했다. 어쩌면 감춰져있던 역마살이 나이가 들자나온 것 아닐까
특히 사람 구경을 즐기게 됐는데, 그런 연유로 롯데월드몰, 카페 등을 자주 찾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동네에 괜찮은 카페가 없어서 좀 아쉽다
월요일은 휴무였기 때문에 사진전을 보러 가는 중이었고 때마침 살 것이 있어 전자매장에 들를 예정이었다. 다만..... 사진관이 휴관일인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는 것은 함정 ㅜㅜ
<멋진 복근>
어쩔 수 없이 바로 왕십리 일렉트로 마트로 발을 옮겼다. 웹툰으로 브랜드를 홍보하는 곳인데, 캐릭터가 꽤나 매력적이다. 일렉트로 마트는 체험형 전자매장으로 꽤나 잘 꾸며놨다. RC카, 드론 등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젠 로봇이 갖고 싶어>
노트북을 이곳에서 장만했는데 가끔 오프라인 매장 전용으로 좋은 스펙의 제품이 인터넷보다 싼 가격으로 나온다. 그것을 알고 카메라를 찾기 위해 어슬렁 거렸지만....결국 찾던 카메라는 가격이 너무 비싸 인터넷으로 사는 것으로 결정!
최근 오프라인 유통매장은 고객에게 경험을 많이 팔려하는 것 같다. 체험을 하게 만들어 제품에 대한 뽐뿌를 불러일으키는 사악한 자들이다. 체험을 하다보면 이런 쓸모없어 보이는 병뚜껑 액자도 갖고 싶어진다.
다행히 충동구매는 하지 않았다. 다만 충동구매할만한 물건이 생겼다는 것은 함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