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름 후면 딱 36개월! 네살되는 큰아들!
요즘 청개구리가 뭔지 보여주고 있어요. 말도 안듣고, 동생을 어찌나 괴롭히는지.. 예뻐서 볼을 살짝 만지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꼬집고 있고요. 제가 다른 곳을 보고 있으면 눈치를 슬슬보며 밀거나 누르기도 하고요. 기어다니며 이것저것 빠는 동생 똑같이 따라하고요. 사진처럼 발가락을 빨기도 하고요ㅡㅡ;
또 동생은 형이 다가오면 때릴까봐 눈 감으며 움찔하면서도 형이 놀고있으면 끈질기게 따라붙어요. 맞기도하고 밀쳐지기도 하는데도 말이죠~ 둘째로 태어난 숙명인가보다 하고 있어요.
반항하고 말 안듣는 것은 자기 주장이 생겨서 그런거라 나쁘게 볼 일이 아니라고 하긴 했지만 제 입장에선 가끔은 얄밉고 답답할 때가 많아요. 성질대로 큰소리 내기도 하고, '끙'하고 한번 참기도 하지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그래도 사진 속 저런모습이라면 귀엽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