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들이 많을 땐
그림이 딱 입니다.
그림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큰 복지를 누리게 해줬어요.
심리 상담을 아주 비싼 비용으로~
당시 생각은 일회로 끝날 내용 아주 길게 1인당
몇백을 들여서 몇 개월에 걸처서 하는 기분.
그 돈을 통장으로 입금 해줬으면
행복도는 상담효과 보다 몇배 높았을겁니다.ㅋ
그 당시 화두는 자존감이었습니다.
저의 성향은 의미있는 일을 해야 우울감을
덜 느낀다고 뭔가를 꼭 하라고 했어요.
취미생활을 하면 성취감도 느끼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ㅎㅎ
에너지를 모아서 집중을
해보라고 하여 생각난 게 그림이었어요.
고1 미술시간 그려보고 한번도 안해봤지만
생각해보니 뭔가 빚고 그리고 했던 시간은
시간이 엄청 빠르게 흘러갔었고 미술 선생님
맘에 안들어도 그 시간만은 진짜 즐겼던 것 같아요.
다른 생각을 접을 수 있는 최고의 작업이었죠.
학원을 알아보려다 출퇴근 거리때문에
시간을 낼 수 가 없어서 그냥 독학 하기로 했어요.
학원 다녀본 동료들에게 어떻게 소묘를 배웠는지물어 보기도 하고 인터넷을 뒤지기도 하고
그러다 만난 엄청난 유튜브 자료들 ㅎㅎ
신세계였습니다.
막 감사가 입에서 터져 나왔어요.^^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
유튜브 이용이 거의 전무했던 그 때라서 ㅎㅎ
신기해서 참 많이 봤어요.
수채화를 배우고 싶은데
아주 계산을 잘해야 겠더군요.
머리가 좋아야 해요.
저랑 좀 안맞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어요.
앞으로 그릴 거랍니다.^^
기초가 한참 부족해서 아직 붓을 못 들었어요.
종이고 물감이고 왜 그리 비싼건지.
돈 많이 벌어야 취미생활도 할 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선 그리기 하거나 점이라도 찍자는 생각으로 끊은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소묘 재료 왕창 사놓고 사용한건
4B와 A4😁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꽂혀서 그림 시작할 당시에
그렸어요.
눈 대중 그림
약 1년 하고 6개월 지난 그림이네요.
처음 그려본 인물화
그리고 나서 배웠지요.
왜 이젤에다 놓고 그리는지 ㅋㅋㅋ
일반 책상에서 그리면 길어지는 원리 ㅎ
시작은 미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