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목길에서 / steemitpoem
초속 15m로 내뺐다가
시푸른 단검되어
꽂히는
바람.
이 죄그만 서식지마다에
목매달린 가스통은
누구의 먹고 살아가야 할 숨통인가.
빗나간 반사광 사이로
아이들이 불어대는
울긋불긋 풍선들이
꿈틀거리며 신음하는데
반쯤 내려앉은 하늘로
치솟아 오르던
깨어진 술집의
어두운 물음표.
겨울 설악산의 눈속에서 목을 들어낸 샤프란~~
초속 15m로 내뺐다가
시푸른 단검되어
꽂히는
바람.
이 죄그만 서식지마다에
목매달린 가스통은
누구의 먹고 살아가야 할 숨통인가.
빗나간 반사광 사이로
아이들이 불어대는
울긋불긋 풍선들이
꿈틀거리며 신음하는데
반쯤 내려앉은 하늘로
치솟아 오르던
깨어진 술집의
어두운 물음표.
겨울 설악산의 눈속에서 목을 들어낸 샤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