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란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화폐는 서로의 신용에 의해서 통용 되는 일종의 교환권이다.
역사적으로 볼때 화폐는 수많은 탄생과 소멸을 겪어 왔다.
조선시대에 통용 되었던 상평통보를 얼마전에 보게 되었는데 이것이 예전에는 돈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으로써는 골동품의 가치 말고는 거의 없다고 본다.
원시시대때 사용 되던 조개껍질도 마찬가지이다.
현재의 화폐는 무엇인가?
우리가 평소에 보는 지폐인가?
아니면 금인가?
금은 명실상부한 가치 저장의 기능을 몇천년 전 부터 지금까지 잘 수행 해 왔다.
그렇지만 금을 실제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금의 지불보증으로 달러가 발행 되었는데 지금은 달러와 금이 태환되지 않는다.
달러는 FRB의 의지에 따라 앞으로도 무한대로 찍어 낼 수 있는 것이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어 진다면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에 사용 될 화폐는 과연 무엇이 될까?
지금처럼 화폐가 지속적으로 사용 될까?
아니면 화폐의 대안이 나올까?
국가의 관점에서 본다면 당연히 지금처럼 국가가 마음대로 찍어 낼 수 있는 화폐를 지속적으로 발행 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이러한 시스템이 국가를 이루고 있는 개인의 재산을 조금씩 빼앗아 간다는 사실을 알려지게 된다면 점차적으로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단 시일 내에 법정화폐가 사라진다는 말은 아니다.
얼마 전 트위터의 CEO가 10년 내로 비트코인이 세계 단일통화로서 통용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사를 보았다.
과연 그럴까?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비트코인만 통용이 될까?
당분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국가가 세뇨리지를 가지고 있는 법정화폐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특히 현재 최대의 패권국인 미국의 법정화폐인 달러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지속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것이 미국으로서는 최대의 이익이 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러한 미국의 달러 패권에 도전을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로 움직이고 있다.
지금은 다소 조용하게 있는 상태이지만 인도의 미래 경제력도 무시 못할 것이다.
세계의 패권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따라서 달러와 암호화폐의 운명은 결정 될 것이고 전세계적으로 사용자가 점점 늘어날 수록 암호화폐의 입지는 넓고 단단해 질 것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암호화폐의 미래는 블록체인의 기술 발전과 세계 각국의 정책에 따라서 명암이 수없이 교차하면서 변화해 나갈 것이며, 달러 보다는 수명이 길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본다.